징비록, 류성룡의 28원칙 - 류성룡의 삶의 원칙을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
박경남 지음 / 북씽크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드라마로 인하여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이야기와 그의 저서 징비록에 관심 가지게 된다...그동안 징비록에 대한 관련 책을 세권 읽었다...그리고 이번이 징비록과 관련하여 네번째 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징비록에 관련하여 자꾸만 읽게되는 건 어쩌면 지금 우리 현재 모습 속에서 그 당시를 다시금 회자할 만한 일들이 생겨나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 하게 된다..


그동안 임진왜란이 이순신장군 위주의 이야기였다면 현재엔 이순신 뿐 아니라 류성룡 선생의 이야기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직접 겪었던 류성룡 선생...두번의 전쟁을 통해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과 반성을 징비록을 통해 담겨져 있다...그리고 이 책에는 그의 삶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28가지 원칙이 같이 담겨져 있다..


류성룡 선생은 조선시대 동인이면서 남인의 영수었으며 퇴계이황 밑에서 그 가르침을 받아 30년간의 관직 속에서 영의정까지 이르게 된다..그리고 우리가 잘 알다시피 그가 50세 되던 해 임진왜란이 일어나게 된다....


임진왜란 7년간의전쟁 속에서 도제찰사와 영의정을 같이 겸하면서 임진왜란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그 중심에 서 있었다....하급관리였던 이순신 장군을 전라도에 급파하여 일본군을 막게 하였으며 조정들의 붕쟁을 막는데 앞장섰으며 명나라가 우리나라에 구원을 왔을때 조정과 명나라 사이의 다리 역할까지 자처하게 된다..


그는 남인의 영수였지만 서인의 영수 송강 정철을 구제하여 주기도 하였으며 인재 등용에 있어서 서인 남인 가리지 않고 필요한 사람을 뽑아서 등용을 하였다..그리고 공과사를 엄격히 구분하여 부패 척결에 힘을 쓰기도 하였다..그리고 임진왜란 이후 어려워진 백성들을 위해 농사를 짓도록 장려 하였으며 조정의 곳간을 열어 굶주린 백성을 모른채 하지 않았다...또한 우리나라에 들어온 명나라 장수 이여송과 심유경에게 적절한 외교전략을 펼쳐 나가기도 하였다...


그의 원칙 중에 독서에 관한 이야기가 관심 가지게 된다...책을 읽으면서 얻은 통찰력으로 세상을 볼줄 아는 능력을키워 나가야 하며 스스로 배운 지식과 지혜를 그냥 두지 말아야 하며 삶에 쓰임이있어야 한다는 것을....그리고 나 자신은 내가배운 지식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곰곰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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