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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반전을 위한 고3 공부법 - 1년 안에 5등급 올리는 최단기 성적 향상 공부법
김은숙 지음 / 애플북스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수능이 끝나고 언론을 통해서 흘러나오는 미담 중에 전교 에서 하위권을 놀던 운동선수나 막노동일을 하던 사람들이 좋은 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그들의 모습에서 어떻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에 간 것일까 궁금해 하며, 본받고 싶어지게 된다.
그들이 공부를 하고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던 건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며 그들에게는 다른 수험생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체력이 있었다. 운동선수와 막노동일을 하는 그들은 점수가 바닥일수 있지만 그들이 가진 체력 하나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으며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하였던 것이다.수능에서 전국 석차 1등을 하였던 장승수씨 또한 비슷한 경우이며,꾸준히 목표를 상향으로 올리면서 공부했던 것이다.서남대 의예과를 합격한 박진영군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공부를 하기 위한 목표와 동기가 뚜렷하다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누구보다 빨리 온다는 것이며,장승수의 입장에서 공부가 쉬웠어요 라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상식이었던 것이다. 10시간이상 뜨거운 밖에서 몸을 쓰면서 일을 하는 것보다 10시간 공부하는 것이 쉬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책에는 고3 수험생으로서 공부를 잘하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복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똑똑하더라도 복습이 만드시 필요하며 단기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건 스스로 공부했던 내용을 3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며,복습을 통해서 시험에 필요한 자료들을 압축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공부는 혼자 자기 주도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라는 것은 채워 나가는 것에 있다. 공부를 하면서 완벽하게 준비하는 경우는 없으며, 공부를 하면서 질문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르쳐주는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것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스스로 하나라도 더 얻어가려는 의지가 필요하며, 그렇게 해야만 제대로 된 공부를 할수가 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 이다. 배운 것을 정리하는 시간 없이 듣는 것으로 공부를 마무리 짓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좋은 대학에 갈수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