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엄마 꿈이 있는 여자 - 스마트하게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자기계발서
김미경 지음 / 갈라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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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형제중 둘째 딸로 태어난 김미경씨는 어릴 적부터 연년생 첫째 언니와 비교되는 삶을 살게 된다. 공부 잘하고 여성 스러운 언니에 비해 덤벙거리고 엉뚱한 생각을 하였던 김미경씨.. 그러나 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서 그리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은 그런 자신의 인생에 대해 하나의 고백이었다.


첫번째 고백. 결혼을 하고 처음 남편에게 내놓았던 김치찌개. 결혼후 처음 해 보았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이었기에 칭찬 받을 줄 알았지만, 남편의 말한마디에 무너지고 말았다.그리고 그 사건은 시댁 식구들에게 알려지게 되고,얼굴이 화끈거리고 쥐구멍에 숨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엄마로서 좌충우돌 성장하는 김미경씨의 인생을 알 수가 있다. 




꿈이라는 건 무얼까. 그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며 누군가 인정해 주어야만 한다. 자신이 원하는 꿈에 대해서 주변 사람이 인정해 주지 않는다면 조금은 힘들 것이다.서로의 꿈을 지켜주고 엄마로서 매일 성장하는 것한 가정을 변화 시키기 위해서 먼저 엄마가 바뀌어야 한다. 한 가정의 울림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남편과 아이들이 바뀔 수가 있다.

나 자신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문장이디. 자신은 바뀌지 않으면서 남을 먼저 바꾸려고 하는 것 아닌지.나 스스로 출발점이 되는 것.그것이 자신의 꿈을 실현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꿈도 함게 걸어갈 수 있는 것이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사람마다 나이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잘라지게 된다. 나이에 집착해서 스스로를 돋보이게 하는 삶을 가지면서 배움을 통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면 같은 나이라도 사람들은 다르게 본다. 그것은 하루 하루 자신의 삶을 돌보고 가꾸는 것. 엄마인 경우 남들보다 스스로를 가꾼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다. 

중년이라는 단어에 매어있지 않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인생에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논어에 나오는 구절에서 자기 성찰이란 자기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다.

그것을 알아야만 마음속의 감정들을 이해할 수가 있으며 그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그리고 나 스스로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던 것은 소중한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당연한 것을 내려놓고 다가서는 것.그것이 바로 자기 성찰의 시작이었다.




김미경씨 스스로 엄마가 되고 나서야 이해하게 된다.

친정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가 있었으며 과거 철없던 시절 엄마의 행동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시댁 부모님과 시동생,남편과 자식들,열세식구들 뒷바라지 하면서 느꼈을 고통을.

엄마가 되어서 엄마로서 아내로서,며느리로서 살아오면서 느끼게 된다.

그리고 친정엄마의 그동안의 삶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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