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구 돔을 구하라 - 공존을 위한 생태 과학 소설 사계절 지식소설 9
이한음 지음 / 사계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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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 프로젝트...이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20년전인 1991년 9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그동안 한번도 해보지 못하였던 실험이 있었다...1.25헥타르의 공간에 완전 밀폐된 공간에서 지구의 환경을 축소시킨 돔을 만들어서 남녀 4명씩 8명이 2년동안 사는 바이오스피어2 실험...이 실험은 지구와 같은생태계를 축소해 놓은 것이며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화성에 살아가기 위하여 어떻게하여야 하며 어떤 것을 준비하여야 하는지 시뮬레이션 형태로 알아가는 실험이었다...


이 책을 읽기전 학교에서 배웠던 나무와 숲의 역할...즉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그것의 정확한 의미를 잘 몰랐다...교과서에서 나오는 그것을 그냥 외우기 바빳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지구 대기 산소 농도가 21퍼센트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과 그것이 1퍼센트 올라가거나 내려갈때 우리의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가져온다는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있었다...


1.25헥타르의 공간에는 지구의 다양한 생명체와  토양 그리고 나무와 풀을 돔 안에 채워 넣었다...그리고 그 돔안에서의 모든 것은 수치로 측정이 되고 실험 과정에서 기준 수치를 벗어나면 돔안에서 경보음이 울리고 비상사태가 생기게 된다..

밀폐라는 특성상 8명을 선정하는데는 과학적인 지식 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도 모두 체크를 하여 엄격하게 선정이 되엇다..


바이오스피어 실험 책을읽으면서 돔안에서의 실험이었지만 애리조나에서의 실험은 완전 밀폐라는 것은 불가능하며 만약 화성에 살 경우 애리조나 사막보다 더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특히 바이오스피어 2에서의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소 농도를 21도에 맞추는 것이다...그 농도에 벗어나게 되면 8명의 대원들 뿐 아니라 밖에서 실험을 하는 사람들에게조차 비상사태가 생기게 되고 그 문제를 우선 해결하게 된다...


이 책은 바이오스피어2의 실험을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만들어 놓은 것이며 소설 속에 나오는 1천 헥타르의 돔을 만든다는 것은 천문학적인 돈이 소요가 되고 현재기술로는 불가능 하다....책은 청소년에게는 우리 지구 온난화와 자연생태계,지구온난화가 생길 경우 문제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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