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게 일하라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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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이게 일하라>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업 내에서 혹은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현재보다 더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한 책입니다. 현재 자신이 일하는 직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이 무엇인지,그것을 집어나가면서 보편적으로 생겨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 둘 집어나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한다면 먼저 직장 동료들 사이에 소통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것은 결국 조직이 와해 될 수 밖에 없습니다.이렇게 책에서는 그 문제에 대해서 집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공유와 협력을 하는 것 그럼으로서 나도 살고 조직도 살 수 있으며,서로 숨기면서 일을 한다면 자신도 죽고 조직 또한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문득 생각해 보았습니다.협력과 공유를 하면 더 큰 성과가 생긴다고 하는데 왜 실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건 기존의 기업내의 시스템과 문화 때문입니다.  조직 내에서 힘있는 사람의 목소리가 더 커 질 수 밖에 없으며 그 사람의 말에 거스를 수가 없습니다.자신은 소통을 한다고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건,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권위에 있습니다. 그것을 먼저 내려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야구가 먼저 생각났습니다. 한화와 NC 그리고 KT의 모습..이 세팀중에서 전력은 한화가 가장 좋으며 NC는 신생팀으로서 계속 전력을 보강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며 KT 또한 신생팀입니다. 이렇게 세팀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한화는 좋은 전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10년째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NC 와 KT는 처음 구단이 만들어질 당시만 약팀이었지 지금은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야구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한화는 꾸준히 하위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해결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것이 하위팀이 될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건 우리가 명장이라 부르는 김응룡 감독이나 김성근 감독이 오더라도 여전히 약팀으로 있아있는 이유는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으며,한화야구를 혁신이 아닌 개선을 하는 것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헤 KT나 NC는 신생팀으로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개선이 아닌 혁신을 할수가 있으며, 팀원들이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마음이 한화보다 더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으며 성공의 법칙을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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