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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쇼크 -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최강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구제역에 대해서 예전 생각이 났다. 뉴스에 구제역 음성이냐 양성이나 떠들썩 했을때 내가 사는 곳 또한 구제역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럼으로서 새해 명전 전후로 하여 설 인사 드리러 시골에 갔을 때 외가집에 들어가는 마을 입구부터 마을사람이 모여서 외부인을 통제하였으며, 소독을 해야만 들어갔었다. 구제역에 대한 안 좋은 기억들. 그럼으로서 명절 피해서 오는게 좋다라는 말까지 들었던 그때의 기억.시골에서 가축으로서 소는 재산이자 가축이었던 것이다. 구제역에 걸린 소들을 산채로 매몰시키는 그 모습은 상당히 기분이 안 좋았던 것이다. 이처럼 바이러스는 우리와 함께하면서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라는 걸 알 수 있으며,우리의 역사는 바이러스와 함께 해 왔다는 걸 알수 있다.
이처럼 우리와 함께 해온 바이러스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한곳에 보여 정착을 하면서 살았기 때문이다. 유목생활을 하였던 그 이전에는 바이러스가 생겨도 숙주가 사라지면 바이러스 또한 사라졌기 때문에 지금처럼 전파 될 수가 없었다. 그리고 현재 인구가 늘어나고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을 통제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걸 2012년 메르스 사태에서 알수 있었으며,메르스가 걸린 환자 뿐 아니라 치료 의사 또한 메르스에 감염이 되어 공포로 몰아갔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렇게 우리에게 목숨을 앗아가는 바이러스는 널리 알려진 것은 8000여종이며, 실제로는 수먹개에 이른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수가 있으며,물 1리터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양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람과 동물과 접촉하는 빈도에 미해서 바이러스에 걸리 확률이 낮은 이유는 종과 종 사이에 있는 장벽이 있기 때문이며,개와 고양이와 같은 동물이 감기에 걸린다 하여도 같이 살아가는 사람 또한 감기에 걸리지 않는 이유또한 여기에 있다. 그리고 조류나 파충류가 가진 바이러스 또한 인간이 가진다 하여도 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종단장벽이 있음에도 때로는 동물이 가지고 있느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옮을 수가 있으며,메르스 또한 인간에게 옮은 대표적인 병이다.그건 낙타가 가진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겨갈 수 있도록 변형이 되었으며,메르스에 걸린 낙타를 우리가 육안으로 식별읗 하지 못함으로서 그 사람 또한 슈파전파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자신이 바이러스를 걸렸다는 그 사실을 자신 또한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어떻게 옮겨가는지 알 수 있었으며 바이러스가 옮겨가는 가장 큰 이유가 박쥐와 설치류에 의해 옮겨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그건 박쥐가 포유류이면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로서 이곳 저곳 자신이 가진 바이러스를 옮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바이러스 전파가 생겨나면 우선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항상 청결을 유지해야만 바이러스에 옮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