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필립 바구스 &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청림출판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금은 본위제는 제1차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전쟁에 필요한 물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화폐를 찍어내게 된다..그럼으로 인하여 우리 삶 속에 교환가치로서 금과 은이 아닌 화폐가 등장하게 된다..


우리의 화폐는 모두 한국은행을 통해서 발행이 된다.그리고 국가가 관리를 한다.그렇다면 왜 우리의 화폐를 한국은핸이 만들어내고 국가에서 관리를 하면서 위조를 철저히 감시하는 걸까..그것은 화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행위는 인간의 재산과 인생을 통제로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1923년 바이마르 공화국과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화폐가 종이 조각이 되어버렸고 그당시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지페를 벽지로 바르거나 불쏘시개로 쓰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금은 본위제와 화폐....금은의 양은 많지않고 공급을 늘릴 수 없다.그로 인하여 통화량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물가가  일정하게 유지를 할 수있게 된다..그에 반해 화폐시스템은 화폐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찍어낼 수 있어서 금과 은에 비해 통화량이 일정하게 유지 될 수가 없어서 화폐가치 또한 시간이 흐를 수록 떨어지게 된다...100년동안 톨화량이 두배 늘어난 금은 본위제와 달리 10년마다 두배 늘어난 화폐경제는 우리 삶의 빈부 격차가 커지게 되는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잇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이 두가지 단어의 정확한 의미는 통화량 확장과 통화량 축소에 쓰이며 지금처럼 물가 상승과 물가 하락의 의미로 쓰여진 것은 존 메이어드 케인즈에 의해서였다...지나친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하여 물가를 물안정하게 만들며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며 디플레이션은 장기 침페라는 문제를 발생하게 된다..일본의 일어버린 30년은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장기침체로 인하여 발생한 것이다..


금은 본위제가 유에서유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라면 지금의 화폐시스템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국가가 화폐독점권을 가지게 되면 부자들은 더 부유하게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된다...화폐를 발행하게 되면 제일 먼저 화페를 받게 되는 은행이나 대기업은 큰 이익을 얻게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화폐의 가치가떨어져 나중에 받게 되는 소비자나 월급쟁이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그 이유는 화폐를 제일 번저 받는 사람은 그 화폐 그대로의 가치로 물건을 구매하지만 마지막 사람은 시간이 흐를 수록 떨어지는 화폐의 특성상 원래의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물건을 구입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책에은 이처럼 정부와 은행 그리고 소비자 간에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정부가 화폐를 독점적으로 관리하게 됨으로 인한 불공정한 부의 재분배와 금리 인하로 인하여 생기는 부채 그리고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쑹훙빙의 화폐전쟁에 이어서 선택하게 된 이책을 통해서 화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수 있으며 우리의 화폐와 금융 시스템에 대해서 조금더 이해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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