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이노베이터 - 미래의 부는 한류 리더들이 만들 것이다
유재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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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는 문화 혁신,영어로는 컬쳐 이노베이션(Culcure innovation)이라 부른다..책 안에는 가수나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영화,드라마,공연,그리고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문화...그 문화을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CEO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싸이가 소속되어 있고 지누션과 원타임이 소속되어 있는 YG엔터테인먼트,그리고 배용준과 배우 김수현이있는 키이스트 배성웅,우리나라에 DRM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음악 듣기를 정착시킨 로엔..이 기획사들의 성공 노하우는 독특한 컨셈과 인터넷 환경을 이용한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드라마나 영화 음악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한류 열풍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타악기를 이용한 난타 공연..PMC프로덕션의 송승환 대표...그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탤런트이다...그러니 드라마나 영화에 캐스팅이 되려면 직접 오디션을 보고 노력해야 하는 소극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미국에서 살면서 자신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난타 공연에 매료되게 된다...주방에서 일어나는 주방기구를 이용한 난타 공연을 만들어내고....1999년 영국 스코틀랜드 페스티벌에 우리나라 최초로 참가하면서  공연 전체가 매진이 되는 흥행을 얻게 된다..그러나 그는 여기에 안주하자 않고 그동안 가졌던 공연 콘텐츠를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방송작가 김수현...우리나라의 수많은 드라마의 기본이 되는 스토리를 만들면서 드라마 안에 우리들의 삶과 감동을 그대로 드라마 속에 담아놓고 있다....그녀의 작품 중에 사랑이 뭐길래....20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그당시 이순재님의 '대발아' 하고 부르던 그 목소리는 아직도 기억이 난다....그리고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아직 우리에게 금기가 되고 있었던 동성애를 드라마를 통해 끄집어 내면서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씩 지워주기도 하였다...요즘 막장 드라마가 많은 가운데  김수현의 작픔은 우리 살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대사 하나 하나 꼼꼼히 하기로 유명하다...

책에 나오는 문화의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CEO들의 공통점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우리에게 친숙하면서 익숙한 곳에서 그들만의 새로움을 찾아 내놓으면서 고객에 맞는 문화를 만들어내는데 있다.....송승환 대표의 난타나 '뿌까"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부즈 대표 김부경....그들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것을 그들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그것을 발전해 나가는데 성공노하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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