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만리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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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드라마 '미생'이 떠올랐다....

중국의 꽌시.....
미생에서 원인터네셔널의 오상식과장이 중국의 꽌시문제로 회사가휘청거리기까지한 꽌시...

어쩌면 그건 그나라에게는당연하면서 지나치면 향후 사회적문제가 될 수있는...

종합상사의 전대광,그리고 국내에서 성형사고로 의사로서의 기반을잃어버린 서하원을

중국에서 사업 파트너로 삼는다...

중국의 성형문화와 사업가 전대광의어로다른 윈윈관계..
그리고베이징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송재형과 중국 아가씨와만나 전공까지 바꿔버린 전대광의 사촌과
골드문의여사장 왕링링..

이들간에 엮이고 엮인 스토리가 세권의 책에담겨져 있다...

평소 일본에 관심이 있었던 나로선중국에 대해서 관심을넓혀 갈수있는계기가되었고...

책 곳곳에 나와잇는 조선족 관련스토리....가깝지만 잘 알지 못하는 타이완이라는나라에대해서 관심을 가져보기도했다...

반만년의 역사 굴레속에서 문화와 경제를 키워나간 중국이라는나라....
우리와 동맹이라 생각했지만 어쩌면 우리의 커다란 경쟁자이면서 사업파트너로서 커다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걸 느끼며...

한편으로 만만하게 봐서는 크게 당할수있다는 것도 알게되고..

까면깔수록알수없는 양파같은 중국의 존재감을 알게 해 준다.
 
한번 더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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