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에 쉬러 가자 - 일본 료칸 이야기 테마로 만나는 인문학 여행 5
이장호 지음 / J&jj(디지털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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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달 전 료칸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우리와 다른 일본의 문화에 대해 알수 있었다.이번에 읽은  '료칸에 쉬러 가자' 에서 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장호씨 스스로 료칸에서 일했던 경험이 그대로 쓰여져 있다는 것과 료칸에서 머물 때 지켜애 할 규칙과 일본 문화를 함께 알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내가 알고 있는 일본에 대한 편견과 실제 일본의 문화와 실생활에 근접해 갈 수 있었다는 것..그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일본에 관광객으로 도착해서 료칸에 머물게 된다면 알아야 하는 것은 호텔보다 료칸의 숙박비가 대체로 비싸다는 것이다.그렇지 않다면 처음 료칸에 입장해서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모습에 실망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료칸의 특징은 화려함보다는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을 추구한다는 것,화려함을 원하는 사람은 료칸보다는 호텔이 좋으며 조용하고 아늑하면서 자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원하는 이들은 료칸이 더 낫다는 걸 알 수 있다.


우선 이 책을 쓴 이장호씨의 이력은 특별하였다.일본 드라마 '하늘에서 떨어지는 일억개의 별'을 보고 일본에 관심을 가졌으며 적은 비용으로 일본에 갈 수 잇는 방법을 찾던 중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그리고 일본에서 취업의 문턱을 두들기던 중 타케토리테이마루야마 료칸에서 연락이 왔으며,그곳에서는 한국인이 료칸에서 일하겠다고 한 것이 신기하였다는 점이다.그렇게 이장호씨에게 찾아온 행운과 료칸에서 스텝으로 일하는 것이 자신의 적성과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책에는 료칸에서 실제 일했던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 


한장 한장 넘기면서 료칸이란 어떤 곳인지 알수 있다는 것과 한국과 다른 일본의 특별한 문화를 알 수 있으며 료칸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한국 연예인들이 많다는 걸 알수 있다.그들이 료칸을 이용하는 이유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료칸에서 제공해 주기 때문이었다.


만약 료칸에서 머물기로 했다면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수 있다.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습관.료칸에서 일하는 스텝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실례였다. 그것은 서비스를 우선하는 스텝에게 있어서 실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며,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그리고 료칸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무는 것이 좋으며 일본에 더 머물 계획이라면 다른 료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걸 알 수 있다.책에는 료칸에 자주 들리는 고객의 음식 패턴을 기억하고 있다가 료칸에 다시 들릴 때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숙박 문화와는 다른 특별한 서비스였으며,그들이 료칸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일본의 료칸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가 있었으며,일본 여행에 갈 때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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