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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원 해외여행 휴양지편 - 100만 원 예산으로 갈 수 있는 베스트 해외 여행지 ㅣ 100만 원 해외여행 도시편
어스토리 지음 / 조선앤북 / 2016년 2월
평점 :
예전 안시내 씨의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을 읽은 적이 있었다 350만원으로 140일간의 해외여행이야기에서 느꼈던 것은 적은 돈으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그렇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은 서점과 인터넷에 올라온 해외여행 정보를 통해서 발품을 팔았기 때문이며,여행 도중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스스로 자급자족해 왔기 때문이었다.그래서 돈에 구애됨 없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여기에 저가 항공 또한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음으로서 저가항공을 이용한 여행과 인터넷에 올라오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책에서는 해외 여행 중에서 휴양지와 관련한 여행지를 100만원 내외에서 해결하는 방법이 나와 있었다.
휴양지하면 먼저 떠오른 것은 넓은 바닷가와 비치,아름다운 자연이 있다. 동남아의 열대야 그리고 그곳에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가 책에 담겨져 있으며 항공료와 숙박비,식비,교통비로 나뉘어 꼼꼼히 설명되어 있다.책을 읽으면서 소개되고 있는 휴양지는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나는 곳과 일치하는 곳이 많다는 것이다.오키나와,태국 파타야,미국 자치령에 속하는 섬 괌,아름다운 경치와 비치여행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싼 가격에 숙박비를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 수 있다는 것,그것이 이 책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았던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아름다운 휴양지이지만 100년전 이곳은 일본과 미국의 해외전진기지였다는 것이며 군사시설이 있었던 곳이다.그래서인지 역사 박물관에는 100년전 그때 당시의 유적이 있는 곳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괌에 있는 태평양전쟁 국립역사공원이나 전세계배낭 여행객들의 베이스캠프라고 불리는 카오산 로드에 들리게 되면 그곳에서 전세계 배낭 여행객과 인연을 쌓을 수도 있고 해외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책에 담겨지지 않은 알짜배기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여행을 떠날 때 중요한 것은 여행지에서 언어소통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들이다.해외여행에서 우리는 그 곳에서 이방인이라는 것이다.그럼으로서 바가지를 쓸수 있으며,소매치기를 당할 가능성이 높으며 ,억울한 경우가 생겨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권과 여행경비가 소매치기 당할 때 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 수 있으며,여권을 분실할 때 대비하여 미리 사본을 만들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미리 여권을 찍어둠으로서 여권도난을 당하더라도 큰 문제없이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리고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먹거리들.여행에서 먹는 것이 빠질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