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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제국 -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감각의 모든 과학
문동현.이재구.안지은 지음 / 생각의길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의 감각 중에서 통증에 관한 감각이 나와 잇었다.문득 통증이 없다면 일상생활에 아픔을 못 느끼니 편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특히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경험을 누구나 겪게 되는데 그런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행복할 수 잇다는 생각.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다.아픔을 못 느낀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뼈가 부러져도 살이 찟어져도 아픔을 못 느낀다는 것이다.그럼으로 인하여 생기는 2차적인 병에 대해서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것이며,작은 병을 큰 병으로 키울수가 있는 것이다.특히 넘어져서 뼈가 부러진다면 우리는 아파서 바로 병원에 참지만 통증을 못 느끼는 사람은 겉으로 드러날 때까지 심각해져서야 병원에 찾는다는 것이며,그것은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뇌는 감각이 없다.그리고 두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다.밖에서 보는 정보만 받아들인다는 것이며 뇌의 에너지와 용량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이런 경우 우리 감각이 이상이 생겨서 장애가 있는 사람은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 또한 한계가 있다는 것이며,시각이나 청각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걸 알 수 있으며,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는 우리의 인류의 역사와 감각에 대해서 나오는데 초창기 우리의 감각은 시각적인 기능이 전혀 없었으며 후각과 촉각에 의존하는 삶을 살아야만 했다는 것이다.인류가 진화를 하면서 점차 시각정보를 받아들이는 기관이 발달하면서 생태계또한 크게 달라졌으며 외부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게 된다.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시각적인 기능을 받아들이는 감각이 생겨남으로서 우리는 점점더 고등생물로 진화를 할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기에 대한 이야기...아기가 태어나서 먼저 발달하는 감각은 바로 후각 기능이다..태어나서 먼저 가까이 하는 엄마의 존재.엄마의 내음새를 아는 것은 아기에게 있어서 생존본능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며,아기가 후각이 먼저 발달하고 그다음에 시각이 발달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아기가 받아들이는 처음 정보들은 아기의 정서적인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 수 있다.시각을 인지하고 나서 엄마의 표정을 따라하느 아기의 모습에 대해서 왜 그런지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태교를 해야 하는 이유는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함이 아닌 태교를 통한 외부의 자극이 아기의 뇌의 발달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감각에 대해서 알수가 있으며 하나의 감각이 손상되면 뇌의 다른 감각이 대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시각과 청각이 손상되어서 촉각에 의지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어셔증후군.그이야기 하나 하나에 대해서 관심가지고 읽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