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 김대중이 남긴 불멸의 유산
김택근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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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께서 세상을 떠난지 7년이 지났다.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고 김재중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김영삼 대통령의 모습.두 사람은 라이벌이었지만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분이었다.특히 독재화 항거하여 스스로 자신의 몸을 내세웠던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기억들.1980년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되어서 사형을 선고하였던 그 당시의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은 역사속으로만 만 알수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길고 긴 세월을 인내하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그 한길을 위해 스스로 나섰던 김대중 대통령을 인동초라고 부르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사가 상당히 험난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말이었다.우리의 근현대사에서 큰 획과 발자취를 스스로 만들어냈던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그 긴세월을 어떻게 견디어 냈는지 알고 싶어진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그래서 책에 담겨진 메시지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었다.그리고 현실과 타협하면서 바르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수 있다는 것이다.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의 의미는 말이 아닌 행동에 있다는 점이다.생각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그것은 평생 우리 스스로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그리고 놓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긴장하면서 그 끈을 놓치지 않는 것.그것이 바로 이 메시지 안에 담겨져 있었다.






좋은 지도자와 좋은 심판자.이 문장을 읽으면서 생각난 것은 '우리 수준에 걸맞은 정부를 갖게 되어 있다' 였다.그것은 지금 현재 우리 정치와 권력자의 수준은 우리 국민의 수준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부패한 지도자와 정치인이 생기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심판자로서 제역할을 해야 할 국민이 지도자를 제대로 심판하고 잇지 않기 때문이다.그럼으로서 우리 과거와 비슷한 정치 수준을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그것은 현재 우리 정치가 풀어야 하는 숙제이며, 국민 스스로 수준을 뫂여나가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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