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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시스터 5 - 운명의 상대 ㅣ 벽장 속의 도서관 10
시에나 머서 지음, 심은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16년 2월
평점 :
건축일을 하는 아이비 베가의 양아버지 찰스 베가는 유럽으로 이사하려는 계획이 취소가 되고,양아버지가 아닌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비와 올리비아.두 쌍둥이 자매는 아버지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그리고 그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같이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어느날 두 쌍둥이 자매가 사는 프랭클린 그로브 마을에 헐리우드 배우 잭슨콜필드가 찾아왔다.그들이 이곳에 온 것은 바로 영화를 찍기 위함이었으며 평소 잭슨을 좋아했던 올리비아는 그 사람을 보자마자 얼어버리게 되고 실수를 하게 된다.
이렇게 잭슨과 올리비아의 첫만남.올리비아가 잭슨을 좋아했던 것처럼 잭슨 또한 올리비아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마을에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잭슨은 안전요원 분장을 하고 다시 올리비아 앞에 나타났으며 두 사람이 대화를 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물론 여기에 아이비는 없었으며 잭은은 올리비아에게 영화 세트장 구경을 시켜주게 된다. 처음 보는 영화 세트장.그곳의 모습은 신기할 수 밖에 없었다.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과 다른 곳.그곳에는 영화를 촬영하고 지시하는 필립감독이 있었으며 잭슨의 상대역인 여배우 제시카가 있었다.그렇게 이곳에서 잠시 구경을 하게 되고 올리비아는 자신이 보았던 것을 아이비에게 이야기 하게 된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갑작스러운 돌발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다.영화의 여자주인공이었던 제시카가 영화 촬영을 하지 않기로 하였기 때문이며 엉겹결에 올리비아가 촬영장에 긴급 투입되게 된다.그리고 마을에서 갑작스러운 오디션을 개최하게 되고 제시카의 대역을 올리비아가 대신하게 되었다. 그럼으로서 자연스럽게 잭슨과 올라비아는 영화 촬영을 핑계삼아 가까워지게 된다.이렇게 서로가 점점 가까워지지만 돌발 사건이 생기게 되었다.잭슨의 정체에 대해서 궁금하였던 올리비아와 아이비의 친구들은 잭슨의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영화 촬영장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게 되고 의도적인 실수로 잭슨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내게 되었다.하지만 잭슨과 올리비아의 관계는 또다른 무언가로 인하여 여기치 않은 일들이 다시 일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