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지지 않기로 했다 - 처세 달인 오과장의 백전불패 싸움술!
와다 히데키 지음, 정연주 옮김 / 경향BP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기 승 전 (직장 처세술) 이었다.

회사 생활에서 자신의 경쟁상대에게 이기는 처세술이 아닌 지지않는 처세술과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이기는 것보다 지는 것이 어려운 건 바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야 하기 때문이며,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지지 않는 방법> 을 보면서 상각난 사람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었다.23전 23승의 전무후무한 기록.자신이 지면 조선이 일본에 빼앗길수 있다는 그 정체절명의 순간에 스스로 약자의 입장에 놓여졌음에도 자신의 모든 것을 이용해서 승리로 끌어냈다는 것이다.그리고 책에 담겨진 이야기 하나 하나가 이순신 장군의 승리의 법칙에 들어맞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싸움은 내 구역에서 하라.동료와 부딪치는 경우가 생길때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자신이 이길수 있는 방법이다. 동료와 피치못할 사정으로 싸울 경우 자신의 전문분야를 이용하거나 나에게 유리한 장소에 가서 상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히딩크가 대한민국 축구장에서 이탈리라와 포르쿠갈,스페인에게 이겼던 것은 바로 내 구역에서 상대방과 맞서 있었기 때문이다.우리에게 유리한 축구 경기장.잔디조차 우리편이었으며 관중 또한 우리에게 유리하였기 때문이다.여기에는 이순신장군 또한 마찬가지였다.명랑해전과 노량해전에서 상대보다 적은 병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건 바다를 잘 이용하였기 때문이었다..그 바다라는 곳은 바로 내 구역이라는 것이다.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체면을 깍아내리면 안된다는 말에 공감할 수 있다.상대방에게 내가 이겼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체면을 깍아내리면 안된다는 것이다.내가 이긴 건 운이었다고 하면서 그 사람의 장점과 강점을 드러내는 것.그리고 감사의 말 한마디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상대방의 체면을 깍아내림으로서 나의 아군을 놓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각분야의 인맥을 만드는 것.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고난이 오거나 위기가 있을 때 나의 인맥은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그 뒤에는 류성룡이라는 막역한 인맥이 있었으며,자신이 위기에 처해 있는 그 순간에도 류성룡은 항상 자신의 편이었다.그렇게 나에게 소중한 인맥을 만드는 것.그것은 회사생활 뿐 아니라 어디에서든지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좋은 책이이었다..책 내용이 지루함 없이 핵심적인 이야기를 담아놓았으며 회사생활을 하는데 잇어서 필요한 58개의 전술은 직장생활에 실전으로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그리고 미사여구 없이 핵심이야기만 담아놓았기 때문에 지루함이 없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