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 -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 사용설명서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사람의 마음을 알수 있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였다..내가 관심가지고 있는 그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그사람이 무엇을 좋아허고 무엇을 싫어하는지..실제 그렇게 된다면 지금보다 행복해 질 것같다는 생각하였으며, 좋아하는 것을 챙겨줌으로서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잠시 할 수 있었다..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심리학이 우리 곁에서 널리 읽혀지는 이유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알아내는 노하우가 담겨져 있지 않다는 것..그것이 이 책의 특징이며 사람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관심과 신뢰를 얻어가는 것..그럼으로서 상대방이 나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그 문장을 읽으면서 나와 가까운 사람들과 친한 이유는 바로 신뢰였으며 관심을 가지면서 챙겨준다면 그 사람 또한 나에게 마음을 열 것이라는 걸 알수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알고 싶은 사람은 가족일 것이다..평생 가까이 하면서 가장 알 수 없는 것이 가족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나 자신이 가진 걱정과 고민을 가족에게 드러냄으로서 상담을 받을 수 있지만 편하기에 때로는 큰 상처로 되돌아온다는 것이다..그럴 땐 괜히 이야기 했어 하면서 혼자서 푸념할 때가 있다는 것..그것은 가까우면서도 쉽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이유였던 것이다..그것을 어어니와 할머니 사이에서 느낄 수 있었으며 나 또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관심과 경청하기 그리고 배려와 신뢰...이것이 바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서로 대화하고 가까이 하지만 마음 깊숙히 간직하고 있는 무언가를 꺼내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으며,그것은 친한 친구에게조차 못 꺼내는 그런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와 공통점이 많은 사람에게 끌리는 것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상대방과 함께 있으면서 상대방이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나 자신으로서는 당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며 그것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는 걸 알 수 있다..마찬가지로 나 또한 상대방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나이가 비슷하거나 취미가 비슷한 사람,고향이 같은 경우 끌리는 것은 그들과 대화할 때 막히거나 실수할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먼저 나 자신을 내보이는 것..그것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나의 장점 뿐 아니라 나의 허술함 마저 내보인다면 그 사람 또한 나에게 마음을 열거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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