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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 (BOLD) - 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
피터 디아만디스.스티븐 코틀러 지음, 이지연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2월
평점 :
생활속에 느껴지는 불편함..그것은 앞으로 우리의 미래의 모습으로 이어진다.우리의 미래는 과거의 불편함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며,순환적이면서 반복된다는 걸 알 수 있다..여기서 순환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과거의 소비 형태로 인하여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것은 편리함에서 불편함으로 바뀌며 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미래의 우리들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무분별한 소비로 인하여 생기는 환경문제..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며,그것이 해결된다면 다시 우리는 소비를 할 거라는 걸 예상할 수가 있다...그것은 바로 우리가 말하는 순환의 개념이다..
이렇게 우리 삶 속에서 우리가 느꼈던 불편한 것들은 인터넷이 우리 삶에 등장함으로서 많은 것이 변화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잇으며 그 안에는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통한 정보 공유,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상대방에게 주고 상대방이 가지는 정보를 내가 얻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며,그 아이디어가 황당한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누군가는 그것을 현실화 하게 된다..그것을 우리는 파괴적인 혁신이라 부르며 어디선가 그것을 찾아 다니는 사냥꾼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코닥이 망한 이유는 우리가 코닥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졌던 그 불편함을 새로운 기술이 대체됨으로서 기존의 기술은 소멸되었기 때문이다..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다니면서 필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실수로 카메라를 열면서 필름 안의 소중한 장면들이 타버렸던 기억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그리고 1000장 이상을 찍으려면 그만큼의 필름이 필요하며 설령 1000장을 찍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현상하는데 있어서 추가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그런 불편함을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해결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코닥은 필름과 카페라,인화사업까지 모두 올스톱해 버리게 되었다..코닥이 개발하였던 디지털 카메라 신기술로 인하여 코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파산을 하게 된다..코닥과 비슷한 사업을 하였던 후지 필름은 필름 카메라 산업이 도태될 거라는 예상을 하고 사업을 축소시켰기에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삶 속에 있어서 불편함을 해결해 주었던 것이 바로 인터넷과 모바일의 등장이다..인터넷으로 인하여 지역이라는 개념을 글로벌이라는 개념으로 대체하였으며 정보의 공유 뿐 아니라 생각의 공유,커뮤니티의 활성화까지 이끌어내게 된다..그것은 결국 인터넷이 가지는 불편함 인터넷 회선이 사라진 모바일이 등장하게 된다..이렇게 인터넷과 모바일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사업 모델이 등장하게 된다... 과거 돈을 줘야만 쓸 수 있었던 어떤 기능과 기술에 대해서 누군가 그 기능과 기술을 무료로 내놓으면서 이제는 누구나 쓸 수가 있게 되었으며,그들은 기술을 제공하는 대신에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광고 수익이 바로 매출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럼으로서 그들이 했던 것들은 두가지 기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프리카나 중동 지역에 다양한 방법으로 보급하려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것을 지금 현실화하고 있다는 걸 알수 있다..그리고 어떤 기술을 포함하고 있는 기술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서 기존에 있었던 기술들은 새로운 기술로 대체되고 도태되거나 소멸과정을 거치게 된다..이처럼 책에는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 담겨진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 되어 있으며 그 것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