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둬도 돈 걱정 없는 인생 - 준비한 만큼 즐기는 퇴직금 사용설명서
송승용 지음, YoOSARU(유사루) 카툰 / 21세기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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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생활을 어떻게 꾸려갈까이다..돈이라는 것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기에 누구나 고민할 수 밖에 없으며 여러가지 이유로 회사 생활을 접게 된다면 그 이후의 삶이 막막해진다는 것이다..특히 정부에서 보장 해주는 국민연금에 대한 우리들의 불신은 여전히 그대로이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둘수 없는 현실..그것이 우리의 현재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다양한 방법으로 재테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이다..월급이나 퇴직연금이나 보험을 이용하여 제테크를 하는 법..그것이 책에 나와 있으며 창업이나 귀농을 통하여 돈을 버는 방법도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그것이 이 책을 통해서 알수가 있다..특히 퇴직을 하고 난 뒤에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케어해 줘야 하는 대한 민국 현실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고정적인 지출을 하고 있으며 대출을 통해서 생활비나 다른 재테크를 위한 돈을 모으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다.. 책에는 그 고정지출을 줄이고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는지 나와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투자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한 미래 설계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책을 읽으면서 저금리에 은행에만 돈을 맡기는 건 손해라고 말하고 있는데...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가 없었다..과거의 우리들의 모습은 저축을 하면 부자가 된다는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 우리들의 고정된 사고 방식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물가 상승률보다 더 낮은 이자률에 대해서 손해라고 하는데..그러나 정확히 따진다면 예전의 은행이자률 또한 물가상승률과 비슷하거나 낮았다는 점이다..그당시 우리는 개발도상국으로서 성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체감하고 잇지 못할 뿐 우리의 이자률은 IMF와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언제나 물가상승률보다 낮을 수박에 없다..그래서 돈을 맡기는 것이 손해라는 걸 주입시키는 것은 아주 위험하며 그안에는 대한민국  금융의 저금리 현실에서 대출을 부추기는 현상을 초래한다는 점이었다..그것은 가계에서 거품을 키우는 것이며 자칫하면 파산에 이를 수 있다는 것..그럼으로서 대출은 남의 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점점 더 빌리려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는 걸 알 수 있음으며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바로 우리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에서 공감 가는 이야기도 있었으며 공감가지 않은 이야기도 있었지만 퇴직을 하고 막연한 노후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재테크를 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지침서로서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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