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암기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시리즈
미야구치 기미토시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영어나 사회나 과학과 같은 암기 과목에 대해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나와 있었다.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1시간 한페이지가 아닌 60분간 30페이지를 암기하는 그런 비법..그것이 가능할 까 의구심을 가지면서 책을 읽어나갔으며 30페이지는 힘들지만 10페이지 정도 암기는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책에 나와 있는 암기법은 펜을 사용해서 써내려가는 그런 암기법이 아닌 눈으로 보고 머리로 외우는 암기법으로서 그동안 쓰면서 외운다는 그런 암기의 기본 상식을 바꿔준다는 점이었다..그렇게 쓰지 않고 눈과 머리로 암기 할 수 있는 이유는 책에 담겨진 내용을 이미지화 함으로서 가능한 것이다..책에 담겨진 내용들을 자신의 생활과 연결시켜서 이미지화 하는 것...작은 것들 하나하나 세세하게 외우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 자신이 암기했던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법..그것이 바로 책에서 말하는 암기법이었다..


이렇게 이미지화를 통한 암기가 가능한 것은 우리의 뇌가 가진 패턴인식 능력이었다...우리가 체스와 바둑을 두면서 적극 활용하는 패턴 인식 능력..그 능력은 체스나 바둑에 있어서 컴퓨터와 대등하거나 앞서는 그런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라는 점이었다..


암기를 하는데 있어서 중ㅇ요한 것은 무작정 외우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암기의 범위와 수준을 자신이 그것에 대해서 80퍼센트 이해할 수 있는 그 수준이 적당하며 외울때 100퍼센트 암기가 아닌 80퍼센트 암기 연습을 하는 것이다..80퍼센트를 암기함으로서 나머지 20퍼센트는 떠올리게끔 한다는 것..이 방법에 대해서 솔깃할 수 밖에 없다..


암기라는 것은 반복학습이다..한번 읽고 두번 읽고 세번 읽으면서 내것으로 만드는 것..하기 싫은 것과 귀찮은 것을 습관화 함으로서 암기를 하는데 있어서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며,그렇게 암기가 일상화 되면 암기력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영어 단어 암기에 도전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하루 100개를 외우는 것..외우고 난 뒤 잊어먹더라도 책에 담겨진 방법을 사용한다면 조금더 쉽게 외울수 있을 거라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그리고 영어 단어 암기를 습관화 하면서 영어 문장까지 외울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도 함께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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