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따위 이겨주마 - 시각장애인인 내가 변호사가 된 이유
오고다 마코토 지음, 오시연 옮김 / 꼼지락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쓴 오고다 마코토씨는 시각장애인이었다..그것도 선천적 녹내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자신의 동생 또한 자신과 똑같이 앞이 안보이는 아픔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 자신의 원하였던 변호사가 되었으며,아픈 사람을 돌보며 그들에게 바른 길을 인도해 주려고 노력하게 되었으며 범죄자가 아닌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사회에서 새출발 하도록 도와주는 변호사였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단순한 진리였다..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성장한 사람은 그 도움을 다른이에게 다시 주려고 노력한다는 점이었다...오고다 마코토씨 스스로 변호사가 되었던 건 첫번째는 부모님의 고마움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두번째는 친구와 자신이 변호사가 되기 위해 여러가지 도움을 주었던 많은 분들이었다..


마코토씨 스스로 어떻게 변호사가 될 수 있었을까 그것이 많이 궁금하였으며 마코토씨의 노력과 함께 주변의 많은 도움들..특히 공부를 하기 위해서 그 두꺼운 법전의 자료를 점자와 다양한 IT 기기를 통해서 습득하였으며 눈으로 보고 읽을 수 없었던 마코토씨는 스스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행착오를 통해서 터득하게 된다..그리고 수업 시간에 점자를 쓸 수 있었던 같은 수업의 동료들의 배려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변호사와 로스클에 들어가서 시험을 보는 방법...마코토씨가 가기고 있는 장애인으로서의 불편함.. 4일동안 치루어지는 사법시험에 있어서을 다른 수험생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요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시험을 치루기 위해 공부뿐 아니라 체력도 함께 키워 나가야만 하였다..체력이 잇어야만 하루 10시간의 시험 시간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었으며 드디어 변호사가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TV에서 신비한 서프라이즈에 소개 되었던 뇌성마비 장애인 화장품 외판원 빌 포터가 생각이 났다..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방문 판매일을 하였던 빌포터...계속 퇴짜를 맙고 또 퇴짜를 맞지만 격국 주변사람들의 신뢰를 얻게 되고 방문판매원으로 성공을 거두었던 이야기...빌포터와 마코토씨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한눈 팔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며, 스스로 신뢰 받을 수 잇는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그리고 항상 곁에는 자신을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었던 가족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 나라에도 시각장애인 변호사가 있었다..시각장애인 변호사인 김재왕(37) 변호사..이 분은 전국을 돌면서 강연도 하는 분으로서 자신이 겪었던 장애인으로서 어려움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게 된다..그리고 이런 분들이 있다는 건 우리에게 하나의 희망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그런 주춧돌이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