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 회사 다니며 부동산에서 월급 받는 시스템 만들기
이나금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을 하고 첫아이를 낳고 커리어우먼에서 아줌마로 바뀌어 버린 삶 그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부동산 중계사 시험을 보게 된다..그리고 6개월만에 부동산 중계사 합격증을 받고 나서 사무실을 차리고 본업이었던 부동산 중계와 부동산 투자를 겸하게 된다...그중에서 부동산 투자는 토지와 상가 분양 관련 부동산을 중점으로 투자하였으며, 상가 분양을 통해서 얻는 임대 수익금을 다시 재투자 하는 것..그럼으로서 부동산 투자를 점점 늘리게 된다...


처음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 채 시작한 부동산 투자는 날개 달리듯 성공을 거두게 된다..그것은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부동산에 대해서 그 가치를 찾아낸 안목에 있었으며 싼 가격에 낙찰된 부동산에 인테리어를 하고 다시 되파는 것..그럼으로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게 된다..이렇게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그 배경에는 성공을 위한 간절함과 가난에서 벗어나겠다는 그런 목표의식이 있었으며 자신의 꿈을 위해서 다른 이들보다 다른 안목으로 세상을 보았으며 그것을 부동산 투자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이나금씨의 부동산 투자에는 성공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리먼사태로 인하여 그동안 벌었던 돈을 모두 날리고 빚을 얻게 된 이야기도 책에 담겨져 있었으며,경매에 나온 상가를 대기업 마트와 경쟁해서 상가를 낙찰 받았지만 잔금을 치루지 못하여 입찰 보증금을 고스란히 날려야 했던 이야기는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성공 뒤에 감추어진 실패도 알 수 있었으며,그러한 실패가 자신에게 있어서 비싼 수업료였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부동산 중개 뿐 아니라 부동산 컨설팅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실패 경험담을 적극 이용하게 된다..그리고 그러한 것이 모여서 자신이 안고 잇었던 우울증를 치유하고 삶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10억이상을 날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되었다...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그러한 실패는 각오해야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지만 만약 그 순간이 바로 내 앞에 다가온다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큰 충격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하게 되었다..그리고 자기 스스로 부동산 투자를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걱정과 바로 코앞에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들 거라는 걸 알 수가 있었다.


이처럼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성공 뒤에 보이는 실패 경험들..그런 경험들이 이나금씨에게 큰 자산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큰 어려움이 다가와도 이겨낼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그리고 스스로 하루하루 달라지는 삶을 살고 있으며 혼자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원들을 거느리면서 그들의 삶도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올랐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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