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원화 컬러링북 예림아이 원화 컬러링북
존 테니얼 그림, 루이스 캐럴 글 / 예림아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이상하였다..어릴 적 보았던 디즈니 만화 중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만 그 인에 담겨진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스머프,콤과 제리,신데렐라,이상한 나라의 폴,그리고 은하철도 999..요즘 아이들은 이만화에 대해서 알지 못할텐데..그 만화 중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었다..다만 그 때 회중시계를 든 토끼의 모습..그리고 그 토끼를 둘러싼 앨리스의 몸이 줄었다 늘어났다 변해 가는 모습들..그것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추억이 전부였다는 그 사실이 충격이었다..

그래서 컬러링 북에 나오는 등장 인물에 대해서 만화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그것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다..그리고 그 줄거리를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를 보고서야 조금은 감이왔다...

회중시계를 든 토끼를 따라간 앨리스...그리고 앨리스는 좁은 토끼굴에 들어가는데..그곳이 바로 이상한 나라로 그는 출입구였던 것이었다..그리고 그안에서 앨리스는 다양한 문을 마주하는데 거기에 맞는 열쇠를 찾게 되고 출입구가 작은 문이어서 들어가지 못한 앨리스는 울게 된다..그 눈물은 모여서 커다란 연못을 이루게 되고..앨리스가 마신 약으로 인하여 앨리스의 키는 점점 줄어들게 된다..그리고 그제서야 그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주를 이류는 동화 속 이야기...그 곳에서 어릴 적 기억들을 생각하였으며 그땐 보고 싶은 만화도 많지 않았지만 그것 또한 나에게 추억이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컬러링 북에 색을 입히면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겨울 나라의 앨리스가 같이 생각이 났으며 루이스 캐럴의 두편의 동화를 읽어야 겠다는 생각하게 되었다..나의 어릴 적 만화 이야기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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