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낮추면 성공한다 - 낮을수록 커지는 지혜의 처세술
짱쩐슈에 지음, 정혜주 옮김 / 정민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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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겸손하면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그런데  겸손함만 추구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런생각을 해 본다면 아니다 라고 할 수 있

다..그건 책에 담겨진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그 시대상과 지금은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나 자신을 먼저 드러내고 나의 가치를 돋보이는 것을 우선시하며 살아가는 현재 우리들의 삶은 겸손함만 추구하다가는 자칫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지 못한채 묻혀 버릴 가능성이 높다..그래서 자신을 먼저 드러내면서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잃지 않는 것..그다음에 필요한 것이 겸손이라는 점이었다...겸손하되 겸손이 주연이 아닌 조연이 되어야 한다는 것..그래야만 자신을 돋보이면서 적을 만들지 않으며 자신을 세상 속에 내보일 수 있는 것이다


도광양회 (韜光養晦)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났던 사자성어 였으며 작가 스스로 그 사자성어를 드러내지 않지만 책에 담겨진 글 하나 하나가 이 사자성어와 일맥상통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겸손해야한다는 것과 빛을 감추고 힘을 기른다는 의미...그리고 때를 기다린다는 것..그렇게 함으로서 언젠가 자신의 힘을 드러낼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며,그것은 중국인들의 삶 깊숙히 뿌리내리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래서 중국인들의 모습을 보면 겉치레를 중시하지 않으며 실속을 먼저 차리는 모습을 느낄 수 있으며,부자임에도 검소한 삶과 생활을 유지 한다는 점이다..그런 중국인들의 모습은 이제 도광양회에서 화평굴기로 바뀌어가고 있으며,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하였다..


이렇게 중국인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란 자만하지 않으며 때와 장소를 구분할 줄 아는 것...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그 순간까지 기다리는 것....여기에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 것ㅅ,즉 배우려는 자세를 꾸준히 가지는 것이다.



무지 (無知) 를 깨닫는 것.


무지란 정말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항상 배울 자세를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이다..끊임없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아가는 것..그것은 스스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본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며,남녀 노소,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조차 배울 것이 무엇인지 느끼며 살아간다는 점이었다.그리고 배움을 배움에서 멈추지 않고 그것을 현실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성공하기 위해서 점점 더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겸손함을 유지 않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걸 알 수 있다..그건 우리의 상황이 스스로 겸손함만 추구하며 살아간다면 도태될 가능성이 높은 사회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며,그러한 상황에 놓여져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여기서 말하는 겸손이란 때와 장소에 맞는 그런 겸손이라고 할 수 있으며,항상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그것이 성공할 수 있는 삶이라는 걸 알 수가 있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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