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요리하는 아이디어
박종하 지음 / 끌리는책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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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소에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아이디어란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일까 하는 그 이야기가 책에 담겨져 있었다..하나의 아이디어는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것에서 나온다는 점이며 기존에 있던 것을 다시 생각하는 것,그것이 바로 아이디어로 연결된다는 걸 알 수 잇다..이렇게 우리 삶 속에서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은 살아가면서 불편했던 것을 해결해 준다는 점이며,시간을 절약하게 해주는 데 아이디어가 적극 사용된다는 점이 때문이다..물론 여기에는 위험한 것들을 안전한 것으로 바꾸어 주는 역할도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엉뚱함에서 나온다.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람,4차원이라 불리는 사람일 수록 아이디어를 더 많이 만들어낸다는 점이다..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다른 생각을 하는 곳,때로는 그것을 공상이나 망상이라고 깍아내리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마음 속에 간직한 아이디어는 넘쳐난다고 할 수 있으며,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툭 던지는 말한마디에서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단순함과 심플함...


책에는 오래된 고전 게임 테트리스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이 게임은 갑자기 툭 튀어 나온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며 고대 로마 퍼즐 펜토미노스에서 유래 되어 소련의 과학자 알렉스 파지노프(Alexey Pajitnov)에 의해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것,아이들의 공간지각 능력을 향상 시키려는 목적이었다.이 게임이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바로 단순함에 있었다...처음 12개의 도형을 7개로 줄여서 게임으로 만들어 갔던 것..지금은 남녀노소 할 것없이 이 게임을 즐긴다는 걸 알 수 있으며,최근 이 게임의 저작권이 만료되어서 다시 즐길 수 없다는 아쉬움을 가질 수 있었다...


 무시하자...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기존의 틀과 상식 편견을 무시하는 것에서 시작이 된다..큰 자동차는 튼튼하다는 생각을 깨었던 닛산 자동차...작은 차가 더 튼튼할 수 있다는 생각을 광고를 통해서 표현했으며 그것이 실제 고객들에게 먹혀 들어갔다는 걸 알 수 있다...여기에는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 또한 기존의 감자칩은 짜다는 고객의 생각을 깨고 단맛이 나는 감자칩을 선보였기 때문이며,한때 품귀현상까지 벌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이러한 것들은 바로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느 걸 보여주는 것이었다.


아이디어에 숫자를 집어넣자

이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숫자 하나가 딱 보였다...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가 365 페이지라는 점..이것이 편집자의 우연인지 아니면 작가의 의도였는지 모르지만 365라는 숫자는 바로 일년 365일,여기에 우리 몸의 체온이 36.5도 라는 점이었다..이렇게 어떤 숫자를 아이디어에 넣음으로서 고객의 감성을 자극시킬 수 있으며 때로는 그 물건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었다..책에는 이러한 숫자 마케팅 중에서 모나미 153과 몸블랑 만년필 4810개 한정생산 방식은 그 만년필에 희소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며 오랫동안 몽블랑 만년필에 대해서 꾸준히 사랑하고 잇는 이유라는 걸 알 수 있다...


되는 것만 생각하자..


정주영이 우리나라에서 존경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였던 것을 해낼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남들이 불가능하다 생각하였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쿠베일 항만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었던 이야기...중동의 그 뜨거운 햇볓에서 다들 실패할 거라는 걸..그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상식과 틀로서 사업을 진행하였다는 점이다..일이란 낮에 하는 거라는 생각,공사를 하면서 생활 패턴을 낮에서 밤으로 이동 하면서 낮에 자고 밤에 일하는 것,그럼으로서 그는 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었으며 슈마이바항 확장공사,두바이 발전소까지 성공리에 마쳤다는 걸 알 수 있다..물론 책에 담겨져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 서해안 간척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던 것 또한 남들이 안된다 하는 것을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전환하는 것,그리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점이었다..이처럼 아이디어란 남과 다른 생각,남들이 차파 놓치고 있었던 것을 찾아내는 것에 있으며 그 가치를 살려내는 것이 바로 아이디어로 이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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