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는 이제 그만 - 삶의 놀라운 변화 101일 감사 일기
조이현 지음 / 따스한이야기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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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보았던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왔던 시각 장애인 박용택 씨..아내와 함께 30년째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부부의 모습은 앞이 안 보이는데도 어떻게 저렇게 하는 걸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아내와 남편의 하루 70km 의 먼 거리를 달리는 모습에서 느끼는 것은 감사함과 소중함이었다..서로가 존재하기에 느낄수 있는 그러한 소중함과 감사함은 끈끈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서로가 부족한 것을 채워나갈 수 있는 걸 깨닫게 된다..


이러한 일상생활속에서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낼수가 있는 것이며 존경스러움을 느끼게 된다..그리고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은 오래된 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책에 나오는 것처럼 감사 일기를 쓰는 것..그것이 바로 일상 생활 속에서 감사함과 소중함 그리고 행복을 느끼는 방법이라는 걸 깨닫게 되며 그러한 생활은 나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바꾸게 되는 것이었다..이렇게 하루 하루 감사함을 느낀다면 세상 속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아픔을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도 얻게 되는 것이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어머니에게 하는 "사랑합니다" 라는 문장 하나..그 말 한마디 하는 것이 어렵지 않음에도 잘 하지 못하는 건..쑥쓰러움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으며 당연한 걸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또다른 이유였다. 쑥스러움을 바꾸는 것 살면서 후회하기 전에 사랑합니다..한 번 하는 것이 우리에게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책에 나오는 101가지 일기 중에서 나만의 명언 쓰기에서 40개의 조이현씨 스스로 쓴 명언이 눈에 들어왔었다..삶이란 오늘 주어진 몫을 하지 않으면 내일은 하지 않은 만큼 묻히는 법이다.이 문장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미루는 나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해 주었다..오늘 미루었던 일을 내일 모레 자꾸 미루게 되면 일이 점점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러한 습관을 고치는 것은 어렵지만 꼭 바꾸어야 하는 습관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그리고 그러한 습관을 바꾸는 것은 나의 삶 또한 변화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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