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은 료칸 - 맛보다, 즐기다, 쉬다
가시와이 히사시 지음, 박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일본에 가면 빠지지 않고 즐기는 것이 온천욕과 바로 일본의 음식이었다..다양한 요리가 있는 곳 특히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일본답게 일식요리는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해산물을 먹게 되며 그 지역 특유의 음식을 맛볼 수가 있다..그리고 책에서 관심이 갔던 지역은 바로 호쿠리쿠 긴키 지역이었다..그 이유는 이곳이 그당시 에도 시대의 유적과 역사가 잘 보존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후쿠리쿠 긴키 지역은 후쿠이,도야마,니가타 현으로 구성된 호쿠리쿠 조에쓰 지역과 효고,교토,시가,오사카,와카야마,나라,미에 현으로 구성된 긴키지역으로 되어 있었다..이 두 지역은 우리의 경주나 전라도 전주와 같이 일본의 역사와 문화 언어를 잘 알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에도시대의 역사가 숨 쉬고 있다는 점과 그 당시의 유적들이 그대로 있으며,일본의 과거를 가장 잘 알수 있는 곳이라는 점은 일본에 여행을 하게 되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었다.


책을 내용을 알지 못한채 제목만 들어본다면 료칸이 무엇일까 궁금해진다..일본어로  りょかん로 쓰여지며 우리말로 여관이라 부르는 것..료칸은 여행을 할때 잠을 잘 수 있는 곳이며,대한민국 숙박시설과 다른 매력을 느낄수가 있는 곳이 바로 일본의 료칸이었다. 일본과 한국의 차이는 바로 료칸이 대를 이어서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료칸이 많다는 점이었다..이렇게 오래된 일본의 숙박시설들은 자연 온천과 함께 하고 있으며,숙박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리고 호쿠리쿠 긴키 지역은 일본을 기준으로 동해바다에 위치에 있으며,  일본 보요로 료칸은 바다가 정면에 보이는 곳에 있다는 것..그것은 사람을 상쾌하게 해 주는 숙박시설이라는 걸 알 수 있었으며 다음에 일본 여행을 할 때 참고할 곳이었다..그리고 미쿠니 온천에서 오는 피로를 녹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는 곳이 바로 이 지역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경비를 계산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일본은 우리의 숙박비를 예상하고 간다면 헉 하고 놀랄 수 밖에 없는 비싼 숙박 요금이 필요하며 네배 이상의 숙박 요금을 예상하고 가야 한다는 걸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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