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를 보다 1 : 수도권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한국지리 여행 한국지리를 보다 1
엄정훈 지음 / 리베르스쿨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학창 시절 크게 관심없었던 우리나라 지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전국을 여행을 하고 다니면서부터이다..대한민국에서 다녀온 온 곳인데도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 있고 한 번 오고는 안가고 싶은 곳이 있었던 대한민국의 여러 지역의 모습들..이 좁은 땅덩어리에도 다양한 모습들이 펼쳐져 있있으며 반도라는 지리적인 특성과 삼면이 바다라는 것..우리의 지정학적인 위체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된 것은 모두 여행 때문이었다..그리고 이 책은 대한민국 지리에 대해서 그 중에서 서울과 경기도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책에 담겨진 우리나라의 유명한 명당 중에는 청와대가 있었으며 안동 회회마을과 전라남도 순천의 낙안읍성이 바로 명당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산과 강이 함께 어우려져 있는 곳이 명당의 공통된 특징이었다..그리고 지금 현재 청와대는 명당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그렇기에 청와대의 터를 옮겨야 한다는 이야기도 함께 알 수 있다..


책에는  수도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지리를 포괄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었다..특히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는 곳..영토와 영해 그리고 영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서 최근 들어서 자원 개발에 대한 관심으로 영해의 중요성에 대해서, 전세계 여러나라는 영해를 넓히려고 욕심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특히 일본은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영해를 가진 국가라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무역을 하는데 있어서 바닷길을 막는다는 것은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였다..여기에는 냉전 시대에 소련의 영공을 침범한 이유로 대한항공 007편을 격추했던 역사적인 사실도 알 수 있다..


지구의 역사가 45억년이라고 한다면 한반도 지형은 30억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일본의 지혀은 4억~5억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본에 지진이 계속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세개의 판의 충돌로 형성된 땅덩어리이기 때문이다..그러한 지리적인 특성... 일본이 해양 국가가 아닌 대륙국가로 들어올려는 욕심을 가지는 하나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대한민국이 통일이 된다면 어떤 일이 생겨날까..우선 아시안 하이웨이를 통해서 대한민국에서 유럽으로 자동차와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지금은 아시안 하이웨이가 지금 뚫려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AH1~AH8까지 8가지 길 중에서 대한민국을 통과하는 길이 AH1 과 AH6이라는 걸 알 수 있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이 아시안 하이웨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 수가 있었다..물론 울산 간절곶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유럽과 중국을 여행하는 가족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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