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가 아니라 최고가 되어라 - 샤오미 VS 삼성, 펩시 VS 코카콜라, 애플 VS 아마존, 원조와 모방의 경쟁 구도가 알려주는 한 발 빠른 경영의 비법
마크 얼스 지음, 김효원 옮김 / 마일스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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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방에 관한 이야기이다..그동안  모방을 하는 것..특히 짝퉁에 대해서 우리 사회는 엄격한 도덕성을 내세워서 책임을 물었으며, 법과 제도를 만들어서 짝퉁을 하는 기업과 업체 그리고 돈과 관려한 곳에는 책임을 지게 했다..그렇지만 지구상에서 위대한 작품이나 생각,혁신적인 제품들은 모두 모방을 해왔다는 걸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그것을 거인의 어깨에 올라탔탓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직지심경과 구텐베르크의 인쇄술.그 두가지에 대해서 우리는 직지심경에 대해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들이밀지만 실제 세계사에서 직지심경보다는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을 더 쳐 주면서,그것이 우리 삶에 큰 혁신을 가져왔다는 걸 알 수 있다..이것은 원조가 가지는 한계와 그것을 모방하는 것. 잘 모방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더 대접 받는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책에서는 다양한 예를 통해서 하나하나 이야기 하고 있었다.


우리는 애플과 마이크로스프트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치켜 세운다..하지만 그 두 기업은 제록스가 없었으면 존재할 수 없었으며 제록스가 가진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이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마이크로스프트의 빌게이츠 또한 MS-DOS는 자신의 독창적인 운영체제가 아닌  'Q-DOS (Quick and Dirty Operating system, QDOS) 라는 OS를 IBM에 라이선스하기 위해 이름을 MS-DOS로 바꾼 것에 불과한 운영체제였다..그리고 이후 빌게이츠는 그 라이선스 비용을 충당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후 윈도우 운영체제를 계속 만들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에는 세익스피어의 작품이나 앨비스 프레슬리 또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으며 그들은 원조가 아닌 모방을 통해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었으며 최고가 되었다는 점이다.


맥도날드..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 알고 있는 전세계 빅맥지수를 탄생시켰던 기업...그러나 이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라는 개념은 맥도날드 것이 아니었다.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화이트캐슬이 처음 시도 하였던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맥도날드가 모방하여 자신만의 철학을 심어낸 것이 바로 지금의 맥도날드가 생겨난 이유라는 걸 알 수가 잇으며 다른 여는 제품들 또한 모방을 통해서 최고가 될 수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모방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어떤 걸 모방하느냐였다..누구나 모방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어떤 걸을 모방하느냐에 따라 성공할 수 있느냐 실패할 수 있느냐 그 운명이 결정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아무도 모방하지 않는 것을 찾아내어 모방하여 그것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모방에 대해서 다르게 보는 것은 바로 샤오미의 성공에 있었다..그동안 짝퉁 애플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었던 샤오미는 애플과 삼성전자를 제치며 세계1위의 스마트폰 생산 기업이 되었으며 스마트폰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관련한 악세서리와 다양한 제품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그리고 샤오미의 성공의 비결은 바로 얼마나 잘 모방하느냐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샤오미의 성공 비결을 배우려는 이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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