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꾸려면 음식을 바꿔라

삶을 바꾸려면 음식을 바꿔라 - 삶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느림의 건강학, 슬/로/푸/드/의 비밀
이원종 지음 / 루이앤휴잇 / 2016년 1월

시중에 파는 몸에 좋고 신선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들은 정말 몸에 좋은 걸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그러나 시중에 파는 제품은 대다수 신선하지 않고 몸에도 좋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우리는 직접 생산할 수 없기에 막연히 믿고 사서 먹을 수 밖에 없다..

이처럼 우리가 먹는 음식이 신선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유통기한을 길게 하기 위해서 음식에 방부제나 색소 첨가물을 넣기 때문이다..그럼으로서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분이 많이 파괴가 된채 식탁에 오르게 된다..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신이 먹을 것을 스스로 키우는 것이며 과거 발효음식을 다시 재현하는 것이다..그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로컬푸드이면서 슬로푸드이며 가공 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과는 다른 자연그대로의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몸에 좋다고 해서 스스로 먹을 것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다..특히 현대인으로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베란다나 옥상에서 집에서 쉽게 가꿀 수 있고 키울 수 있는 고추나 감자 그리고 상추와 같은 기본 채소들을 키우는 건 여전히 힘들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정성이 꽤 많이 들어가게 된다..그리고 그것을 키우기 위해서 별도로 텃밭가꾸는 방법처럼 공부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이렇게 정성들여서 키운 농산물을 직접 먹는다면 그것이 바로 신선한 재료이면서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인 것이다..

책에 담아 있는 몸에 좋은 음식..특히 탄수화물을 피하고 가공 음식을 멀리 하는 것.. 글쓴이는 거친 음식을 먹으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우리가 알고 있는 삼백음식(설탕,소금,백미)이 아닌 현미와 잡곡 그리고 검은 콩을 먹는 것이 현대인들의 몸에 좋으며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먹음으로서 스스로 몸에서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며 직접 키운 농산물로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가 있다..책에는 이처럼 채식 위주의 식단에 적당한 단백질 섭취,그리고 등푸른 생선을 즐겨 먹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생식을 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을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