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집으로 - 방황하던 아들과 죽음을 생각한 엄마의 회복 이야기
크리스토퍼 위안.안젤라 위안 지음, 이주만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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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과 안젤라 사이에 태어난 크리스토퍼 위안..그는 원래 아버지의 가업인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 켄터키 루이빌에 있는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고 있었다..그리고 치과의사가 되는 것은 크리스토퍼의 꿈이 아닌 어머니 안젤라 위안의 바램이었으며 아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지만 크리스토퍼는 치과의로서 머리는 똑똑하였지만 클럽에 다니면서 마약과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된다..이러한 그의 삶은 스스로 가족에게 동성애자라는 것을 커밍아웃하게 이르렀으며 마약 판매상으로서 경찰의 감시를 피해서 살아오면서 엄마 안젤라는 크리스토퍼가 경찰에 붙잡혀 구치소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눈치채지 못하였다..이렇게 그는 망가질데로 망가진 삶 속에서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게 되고 죽음의 순간을 넘나 들게 된다..


일명 마약쟁이로서 살았던 그는 교도소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제2의 삶을 살게 되고 교도소에서 영적회복을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게 된다..이러한 그의 삶의 변화가 찾아온 것은 바로 어머니 안젤라의 역할이 컷으며 크리스토퍼가 교도소에 가기전 안젤라는 기독교와는 담을 쌓고 지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아들이 삐뚤어진 길을 걷게 되면서 하느님의 삶에 따라 자신의 삶 또한 변화시켜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렇게 교도소에서의 삶..처음 6년간 복역이 예정되었지만 감형이 되어서 36개월로 줄어들게 되고,모범수로서 31개월을 살게 된다..그리고 그는 치과의사의 삶 대신에 시카고의 무디신학교에 들어가서 목회자로서 두번째 인생을 선택하고 어머니 안젤라와 함께 자신의 삶과 경험을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사역을 하면서 살아가면서 에이즈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2의 삶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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