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비타민 - 벤처 CEO가 전하는 유쾌.상쾌한 인생 한판
박우경 지음 / 밥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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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갈 수 만 있다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지혜를 가지고 그 시절로 가고 싶다.그 지혜를 그대에게 전하게 되어 기쁘다""그래도 가장 잘한 선택은 멀쩡한 대기업을 박차고 내 사업을 시작한 것이었다" (뒷면) 이 책의 뒷면에 나오는 문장하나..이 문장을 읽으면서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구나..그걸 느꼈다.. 나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특히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그 마음..그때로 돌아간다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텐데...내가 고민하였던 것들을 해결하였을텐데...하는 그런 마음이 이 문장에 담겨져 있으며 책을 쓴 박우경씨 또한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간직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서 스스로 잘 다니던 대기업에서 나와 자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실수를 했으면 상사에게 솔직하게 얘기하고 야단을 맞아라.궁색한 변명을 하면 무책임한 부하가 될 뿐이다(p41) 사회에서 가정에서 일을 하다모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그렇지만 대다수 자신이 한 실수를 감춘 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다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최악의 선택을 하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만 결국은 그것이 악수가 되고 무능한 직원,무능한 부하가 된다..크게 혼나더라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그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여기에 필요한 것이 상사의 너그러움일 것이다..뉴스에 나오는 비정상적인 갑질을 하는 상사가 곁에 있다면 그 누구도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못하게 된다..



성공을 위한 첫걸음은 생각이 아니고 그 생각을 실천하는 행동이다 (p85) 이 문장을 읽으면서 먼저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자기 계발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물론 이 책도 자기계발서이긴 하지만..그 자기계발서에는 성공하기 위한 이상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그 책을 읽는다 하여도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생각만 하였을 뿐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것은 우리 삶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가정에서 살이 찐 사람들이라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지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다이어트 하기 위해서는 신발 하나면 충분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자신의 삶의 우선순위에서 조깅을 1순위로 놓는다면 다이어트는 2개월만에 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경험해봤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당연히 조깅을 처음 하는 사람 또한 포함이 된다..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의지이니까...


책에 담겨진 문장 하나 글 하나 하나는 누군가에게 얻고 싶어하였던 지혜들이었다...현실 속에서 놓치고 살았던 많은 것들을 책에 담아놓고 있으며 취업이나 인간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들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그리고 그 지혜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힘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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