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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무비 스토리북 ㅣ 구스범스
R. L. 스타인 지음,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뉴욕에 살고 있었던 잭은 어느날 인구 3만이 채 되지 않은 매디슨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그리고 이곳에 이사를 온 것은 엄마 게일쿠페가 매디슨고등학교의 새교감으로 오게 되었기 때문이었다..뉴욕에서 매디슨으로 오면서 잭은 투덜투덜 거리지만 이웃집 예쁜 여자아이 헤나를 보고는 투덜거림이 기쁨으로 바뀌게 된다..그리고 헤나와 친하게 지내고 만나는 날 헤나의 무서운 아빠와 마주하게 된다.
소설 속에서 헤나의 아빠는 구스범스 시리즈를 쓴 작가 R.L 스타인이라는 걸 알수 있으며 잭은 스타인 아저씨에게 무서움과 함께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경찰에 허위신고를 하게 된다..이렇게 스타인 아저씨의 이상한 행동들을 의심하였던 잭은 헤나의 짐 지하 창고에 몰래 들어가 그곳에서 구스범스 책 원고를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지하창고에서 찾아낸 구스범스 책..자물쇠로 잠겨진 그 책을 실수로 열게되고 그안에 갖혀있었던 괴물 설인이 밖으로 튀어 나오게 된다..그 책들이 지하에 있었던 이유를 잭 또한 알게 되었으며 스타인 아저씨가 스스로 만들어낸 괴물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이렇게 괴물 설인을 잡던 도중에 또다른 책의 자물쇠가 깨지게 되고 그 안에서 목각인형 슬래피가 나오면서 슬래피의 복수가 펼쳐지게 된다..그리고 시골 매디슨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슬래피의 복수..슬래피가 밖으로 나오자 마자 먼저 하였던 것은 자신을 가두었던 구스범스 시리즈 책을 모두 태우는 것이었디..그럼으로서 스타인 아저씨가 만들었던 괴물들이 모두 나오게 되면서 스타인 아저씨를 이세상에 없애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그리고 목각인형 슬래피가 바로 스타인 아저씨 자신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괴물이였다..
이렇게 괴물들을 퇴치하려면 바로 영혼이 깃든 타자기로 새로운 구스범스 소설을 써야만 하였으며 스타인 아저씨는 자신이 한 과거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물론 헤나 또한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