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의 경제학 - 경제력이 불끈 솟아나는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지음, 한채원 옮김, 류동민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책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주류경제학이 아닌 우리 삶과 밀접하면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비주류 경제학이 담겨져 있다..그리고 실생활과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에 딱딱함을 느끼기 보다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 담겨진 1penny 이야기..마트나 여러 곳에서 1penny 정도의 금액에 대해서 주인은 돈을 거슬러줘야 하느냐 안 거슬러줘야 하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눈길이 갔다.. 1페니를 거슬러 주는 시간적인 노동의 가치가 1페니보다 크기 때문에 안 거슬러 줘도 된다는 이야기이었다..이런 생각은 경제학에서는 통용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안 먹힌다는 걸 알 수가 있다..그리고 거슬러 주지 않을 경우 생기는 더 큰 손해들이 있기에...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손해가 발생하지만 거슬러 줄수 밖에 없으며 그 손해 비용은 다른 수익을 통해서 채우게 된다..이 글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또한 잔돈이 10원인 경우 잔돈을 거슬러 줄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는 걸 알 수 가 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저유가시대에 살고 있다..이러한 저유가 시대에 대해서 우리는 피부로 못 느끼고 있다..그리고 고유가일때는 그 올라간 가격을 고스란히 지불해 가는 과정에서 기름값이 비싸다는 걸 피부로 느끼지만 기름 값이 떨어질때는  그것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다..이런 불공정한 정책에 대해서 국민들은 정부를 비판하지만 정부는 기름 가격을 내릴 생각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이렇게 정부 통제 하에서 가름값을 내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기름가격을 내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크기 때문이다...기름값을 내림으로서 우리는 더 많이 기름을 낭비할 것이고 그것은 교통체증 유발과 환경오염을 초래하게 된다..이러한 이유로 낮아진 기름 가격을 세금을 올림으로서 가격을 현상 유지 할려고 한다든 것을 알 수 있었다..이처럼  우리가 쓰고 있는 기름값의 가격에도 경제학 이론이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도서관에 감추어진 경제학..도서관이 책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도사관이 있음으로서 어릴 적부터 돈이 없음에도 책과 가까이 할 수 있으며 책읽는 습관을 기르게 된다..이렇게 처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였던 독서 습관은 나중에는 스스로 책을 구입하면서 자신에 맞는 독서 슴관을 가지게 된다..이렇게 도서관이 가지는 긍정적인 효과 그 자체가 책 판매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도서관에서 왜 하나의 책에 대해서 개정판을 다시 주문하지 않는 이유도 함께 알 수 가 있었다..그것은 도사관과 출판사 간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경제학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책을 더 많이 팔려는 출판사와 다양한 책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그러한 모습들..도서관이 적은 예산으로 운영하면서 출판사와 윈윈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거라는 걸 깨닫게 된다.이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은 미국을 기준하여 쓰여져 있어서 우리와 맞지 않는 이야기가 종종 보여진다..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며서 실생활과 연관되어 있는 경제이야기를 알 수 있으며 비주류 경제학을 공부하게 되면 실생활에 바로 써먹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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