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힘 -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장
켈리 맥고니걸 지음, 신예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동안 스트레스에 대한 편견을 가지면서 살아왔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시킨다는 이야기..그 이야기에 대해 스트레스가 가진 부정적인 면이 아닌 긍정적인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두가지 스포츠 경기가 생각이 났다..그리고 그 두가지 경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스트레스가 아닌 경험이 우리 삶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2002년 월드컵에서 홍명보와 호아킨 산체스 . 이 두 사람은 모두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였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이 두 사람에게 있어서 호아킨은 실축을 하게 되었고 홍명보는 마지막 키커로서  승리의 순간을 거머쥐게 된다...여기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그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라고 할 수 있다...그것은 같은 경기에서 압박감 그리고 서로가 비슷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홍명보에게는 2002년 월드컵 스페인전이 좋은 경기으로 기억되어 있지만 호아킨은 최악의 경기로 생각할 것이다..이와 마찬가지로 2009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아와 SK와의 경기에서 9회말 sk 투수 채병용과 기아의 타자 나지완의 모습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에 있어서 스트레스라는 것이 우리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의 경험이 우리에게 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었다..두 스포츠 경기에서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져 있는 두사람 이야기는 스트레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가 있으며 그동안 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같이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에서 알 수 있듯이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좋은 에너지로 다가온다는 걸 알수 있다..그건 바로 어떤 것을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며 무슨 일을 화는데 있어서 몰입을 할 수 있게 된다..이처럼 스트레스를 잘 활용하면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좋은 에너지가 될 수 있으며 그동안 가졌던 스트레스에 정의를 바꿀 수가 있으며 편견을 내려 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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