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처럼 생각하기 - 당신의 인생을 눈부시게 할 힌트
다니엘 스미스 지음, 허수빈 옮김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그동안 스티브 잡스에 관한 많은 책들이 그의 성공에 의미를 두었다면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인생 그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그의 삶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그리고 그의 성격과 그의 철학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의 길과는 다른 아웃사이더로서 괴팍한 인생을 그 자체였다는 걸 알게 된다..


스티브 잡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이 두사람은 서로 앙숙이었으며 동지였다..그리고 서로가 적대적이었지만 함께하였기에 성장을 가져왔으며 그들은 모두 승자가 될 수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이 두 회사가 성공할 수 있었던 뒤에는  제록스라는 회사가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괴팍함과 완벽함을 추구하였던 스티브 잡스..그의 면접에서도 그의 괴팍함은 여실히 드러난다...면접생들에게 당황스러움과 자신의 그러한 반골기질을 드러냄으로서 면접생 스스로 견딜수 있는지 묻는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그들에게 능력과 아이디어 그리고 성격을 함께 봤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그들이 현재 애플이 성장할 수 있는 주춧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책에서 애플과 매킨토시라는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스티븐 워즈니악과 사업을 시작하고 회사이름을 정하던 중에서 그가 회사 이름을 애플(Apple) 이하고 정했던 이유는 바로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만들기 전 일했던 아타리 Atari라는 회사보다 먼저 전화번호부책에 나온다는 단순한 이유였으며 누구나 알수 있는 단어였기 때문이었다..물론 매킨토시 또한 애플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사과의 한 품종이라는 걸 알게 된다..



무덤까지 돈을 싸 들고 갈 생각도 없고, 그건 내게 중요하지도 않다. 밤에 잠자리에 들면서 "놀라운 일을 해냈구나."라고 말할 수 있는 것,그것이 중요하다.Being the richest man in the cemetery doesn't matter to me. Going to bed at night saying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that's what matters to me.”(p114)


이문장 만큼 스티브 잡스를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이 있을까...컴퓨터와 스마트폰 ,그리고 음악 기기까지 제품을 출시하는데 있어서...누구와도 협력하지 않았으며 애플로 시작해서 애플로 끝나는 제품을 만들었던 스티브 잡스...그는 누구와 타협하지 않았던 사람이었다..그러한 그의 괴팍한 성격..그것이 그는 다른 사람과 다른 사고방식을 유지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그가 혁신가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물론 그가 만들었던 제품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운영체제 모두 스스로 만들었다는 걸 함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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