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물아홉 이야기
aaaba 지음 / 연지출판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20대의 마지막 스물아홉 나이의 추억이자 사랑의 속삭임..책에는 이름을 알지 못하는 두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그리고 그 이야기 안에는 어떤 우연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 우연으로 인하여 사랑으로 이어지는 그 마음이 담겨져 있다..


스물 아홈 직장을 다니는 주인공은 어느날 컴퓨터 학원에 다니게 된다..그리고 그 학원에서 만난  화장을 짙게 한 여자 주인공.여자주인공과 첫 만남은 티격태격이었다...서로가 자기가 같은 컴퓨터를 쓰려고 하는 그러한 티격태격은 어느새 서로가 정들게 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궁금하게 만드느 이유가 되었다..


이렇게 서로가 애증의 관계속에서 주인공의 집에 찾아가게 된 여자 주인공은 화장을 짙게 하는 그 이유를 알게 되었으며 아이의 자라온 환경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다..그리고 여자 주인공이 스물일곱이 아닌 스물하나라는 걸 알게 되고 서로가 점점 가까워지고 연인이 되어갔다..


이렇게 서로가 연인이 되면서 주인공이 선물한 핸드백..그러나 그 핸드백을 받아든 여자 주인공은 그 핸드백을 환불하자고 하고 주인공은 그말에 실망을 하게 된다.여자 주인공이 원했던 것은 핸드백이 아니라 나이에 걸맞지 않게 주인공의 목소리가 담겨진 테이프였다..


이렇게 두사람이 가까워지면서 남자 주인공의 슴관이 조금씩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여자 아이의 잔소리에 처음에 귀찮아 하던 주인공은 어느새 여자주인공의 잔소리에 맞춰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그리워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서로가 다른 공간에 살았던 두 사람은 여자주인공이  이사를 가게 됨으로서 주인공의 집에 잠시 같이 살아야 하는 계기가 되었다..그리고 서로의 감추어진 비밀을 알게 된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주인공이 여자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은 29 남자의 이야기이며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여자 주인공으로 인하여 생겨난 에피소드가 담겨져 있었다..그리고 그 에피소드는 자신의 아련한 추억이 되었으며 행복 그자체였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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