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행복 레시피 -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인생 설계서
박용주.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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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를 살아가는 열사람의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노후를 살아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행복한 노후 생활을 가지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과 돈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두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건강은 필수조건,돈은 충분조건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으며 두가지 모두 함께 한다는 것이 노후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책에 담겨진 열분의 인생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공통점은 무언가 자신의 분야에서 안주하지 않은채 일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사실 서러운 일이다..가까운 사람들이 한사람 한사람 세상을 떠남으로 인하여 느끼는 그 상실감은 누구도 대신 못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배우자나 부모님이 세상에서 떠나는 그 상실감과 정신적인 고통을 누구나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으며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이러한 비슷한 모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노후의 모습은 그 누구도 비껴가지 못한다는 걸 언젠자 느끼고 깨닫게 된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중요한 것은 바로 거절하는 법을 익히는 거라고 생각한다..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지인의 부탁을 거절하기는 쉽지 않다..특히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부탁을 하는 사람들..관계가 끊어질까 싶어서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는 경우가 많으며, 부탁을 들어준으로 인하여 또다른 고통으오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이럴 때 필요한 것이 거절하는 지혜를 아는 것이었다.. 


책에는 재능 나눔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관심이 갔다.코이카 봉사단으로서 전세계 오지에 봉사를 하는 박기환씨의 이야기..자신의 분야인 전자통신과 컴퓨터 시스템에 관한 지식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바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걸 알 수 있다..나눔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란 내가 가진 것을 함께 하는 것이 바로 박기환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가 있었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이 항상 제자리에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게 된다...그러한 생각은 오만함을 낳고 배려를 하지 못하는 사회가 된다.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윗사람에 대한 배려.먼저 윗사람에게 먼저 배려를 한다면 자신도 배려 받을 수 있을 것이며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가 만들어진다..이것이 바로 건강한 사회,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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