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을 생각한다
모리카와 아키라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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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함..이 단어에서 먼저 생각난 것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였다..그리고 아이폰과 아이팟 이 두 제품에서 느끼는 것은 바로 심플함이며 스티브잡스는 기존에 없었던 제품을 만들어 냈다는 것과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 중에서 심플함에 담겨진 가치는 바로 양보다는 최상의 질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한정된 자원 내에서 최대한의 열정을 이끌어 내는 것..그것이 바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기본 요소였다..


<정말 중요한 1%에 100%를 집중한다>



어떤 제품을 만들어 내고 생산해 내는 것...기업에 존재하는 하나의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 할 수도 있다..그것은 누군가 하는 말이 정답일 수도 있고 정답이 아닐수 있다는 것이며 실패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거름을 주지 않고 퇴출 하는 것..그것이 경영에 있어서 심플함이었다..물론 그러한 모습은 다른 곳에서 이여진다..


심플함은 제품을 만드어내는 것 뿐 아니라 기업 내의 문화도 마찬가지이다..불필요한 회의,전략,혁신을 추구 하지 않는 것..거기에 얽매여있지 않음으로서 그들은 혁신을 스스로 만들어낸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성공에 매여 있지 않음으로서 성공하는 법을 스스로 알아가게 된다.


특히 기업 문화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권위에 대해서 내려 놓으면서 수직적인 연공 서열이 아닌 수평적인 연공 서열을 추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특히 회의를 하지 않는 다는 것,정에 매이지 않는 것은 대표적인 경우이며.  하나의 프로젝트의 책임 또한 연장자나 직책이 아닌 신뢰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가 프로젝트를 맡기는  기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본질에 벗어난 노력을 하지 않는 것..싸움 하지 않기..

기업에서 중요한 것은 책임의식이지만 정작 자기 자신과 연결된 책임에는 벗어나려는 성향을 보여 주고 있다. 싸우는 이유의 본질에는 나 자신이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과정이기에 불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결과를 지향 한다는 것이며 실패를 내려놓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에 담겨진 이야기가 기업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실생활에서 심플한 삶을 유지하는 것..그것이 무엇인지..그리고 심플한 생활을 추구함으로서 얻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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