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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신 리더십 - 조국과 부하를 사랑한 참군인 ㅣ 청소년 멘토 시리즈
박경석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5년 11월
평점 :
채명신 장군은 6.25 전쟁에서 북한군을 북쪽으로 올려 보내고 남한과 북한이 휴전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공을 세우게 된다..특히 중공군과 인민군들에 의해서 밀리고 밀리던 낙동강 전선에서 죽을 각오로 싸웠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특히 북한군에게 있어서 중요한 보급로를 차단하는데 많은 공울 세웠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채명신 장군의 업적이외에 6.25 전쟁에서 우리 군이 어떻게 움직였으며 북한군과 인민군 사이에서 국군이 어떻게 싸웠는지 자세히 알수 있었다..여기에는 채명신 장군은 인민군과 싸우기 위해서 스스로 인민군이 되어 전쟁 속에서 필요한 물자를 인민화폐로 구매하게 된다..이렇게 전쟁에서 많은 공을 셀웠던 채명신 장군은 대위에서 중령으로 그리고 바로 대령으로 승진하게 되고 26살의 나이에 최연소 연대장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에서 백골병단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었다..채명신 장군의 지휘하에 세개의 결사 연대를 지휘하였던 모습,그리고 M1 탈환이후 두달만에 북한과 남한이 휴전이 되었다는 걸 알 수가 있었으며 6.25 전쟁에 있어서 채명신 장군의 업적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책에는 6.25 전쟁 이외에도 월남전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특히 우리 군은 남한 정부가 들어선 이후 20년간 장비 노후화로 인하여 북한의 남침 공격이 수시로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국군의 현대화가 절실하였기에 그 대안으로 미군의 요청을 수락하게 된다..이렇게 베트남에서의 전쟁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현대화가 이루어 졌으며 군인에게 지급되는 총은 M1소총에서 M16자동화 기기로 바뀌게 된다..그리고 월남전을 통해서 장교들은 전쟁에 대해서 실전경험을 쌓게 된다...월남전으로 인해서 국군이 달라진 점은 바로 그동안 미군군사교리를 바탕으로 전투를 했던 국군이 한국군 군사교리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수가 있었다는 점이었으며 스스로 전투에 있어서 작전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걸 알 수 있다..이렇게 대한민국 국군의 현대화에 공을 세웠던 채명신 장군은 현재 국립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으며 유언에 따라 장군 묘가 아닌 사병과 똑같은 묘소에 안장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