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위한 작은 변화 52
브렛 블루멘탈 지음, 이승아 옮김 / 경성라인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 땐 변화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아도 변화를 생활 속에서 즐기면서 살아왔다..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변화라는 것을 점점 의식하며 살아간다는 걸 알 수 있다..이렇게 변화라는 것에 의식하면서 사는 건 역설적으로 세상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사라졌다는 말과 비슷할 것이다..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그 두려움은 점점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아가게 되고 모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과 두려움을 먼저 느끼게 된다..이렇게 변화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스스로 변화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책에 담겨진 52가지 변화에 관한 이야기..그 안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 삶에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다...그리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TV와 잠시 멀리하면서 과거에 우리가 즐겨왔던 삶을 다시 찾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여기에는 처음 보는 음식을 먹는 것도 변화이며 새로운 취미활동이나 운동을 즐기는 것도 포함이 된다.


책을 읽으면서 관심이 갔던 것을 여유있는 삶이다...우리는 변화한다면서 어떤 일을 시도하고 즐기는 것에만 몰두 하게 된다..그럼으로서 여유시간은 점점 없어지고 하루 24시간 스케쥴만 가득찬 생활을 가지게 된다..그러한 삶은 남에게 보여주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나 자신의 삶은 점점 한쪽으로 치우치는 삶을 추구 하게 된다..비생산적인 시간을 줄여나가면서 여유있는 삶을 함께 하는 것 ..그럼으로서 삶의 균형을 잡아가게 된다.여기서 말하는 여유란 마사지를 받고 여행을 가자는 것,취미활동과 낮잠을 즐기는 것이포함이 된다..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가진 감정이라 할 수 있다..사람과 함께 살아감으로서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는 우리는 때로는 인내하고 참으면서 살아가게 된다..이러한 경험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작용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게 된다.그러한 감정들을 먼저 내려 놓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무도 보여주지 않는 나만의 일기장을 쓰는 것이며 순간 순간 내가 가진 감정들을 지혜롭게 내려놓는 것이 중요하다..책에는 나의 감정을 내려놓는 방법으로 명상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는 한장 한장 넘기면서 큰글씨만 읽어도 이해가 될 만큼 가벼우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들만 수록되어 있다..그리고 변화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해놓았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