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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의 시니어 코하우징 - 활기찬 노후 세대를 위한 새로운 주거 대안
최정신.이언 폴손 지음 / 어문학사 / 2015년 11월
평점 :
스칸디나비아는 북위 55도 위쪽지방의 유럽국가를 이야기 하며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핀란드가 포함된다..그리고 이들 국가는 복지가 잘 발달되어 있는 국가라는 점,그래서 그들의 복지정책을 배우려는 나라가 많다.특히 스칸디나 비아의 복지는 보편적 복지로서 남녀노소 그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다..이 책은 그중에서 노년층의 복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그들의 삶은 우리에게 복지란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는 걸 깨닫게 해 준다..
20년전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또한 복지혜택은 조금 더 나아진 편에 속한다..특히 돈이 없어도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텍이 많으며 나이가 들어 아플경우 요양원이나 요양병원과 같은 시설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그렇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한채 복지제도의 사각지대가 곳곳에 보이며 고독사로 세상을 떠나는 노년층 또한 무시못할 정도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혼자 남은 노년층의 고독사 문제..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스칸디나비아의 시니어 코하우징이 있다..이곳은 은퇴한 사람들이나 자녀들이 없는 노년층에게 제공되는 공동체 생활이며 노년층이 모여서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주면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상부상조의 역할을 하게 된다..그리고 코하우징이라는 시설은 정부에서 만든 건축물로서 낮은 건물이 모여있는 형태를 지니거나 낮은 아파트 형태로 되어 있으며 노년층에 맞게 설계된 건출물이라은 걸 알 수 있다..그리고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나이가 들고 병이 들면 자신이 살았던 곳을 떠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그래서 자식들과 갈등을 빋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 알 수 있으며 돌이킬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어쩌면 코하우징이 대한민국에 도입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면서 취미활동을 같이 하는 것..그럼으로서 서로가 외로움을 덜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시니어 코하우징이 우리나라에 도입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 까 생각해 보았다..그건 바로 지금 현재 복지체계와 충돌될 가능성이 높다..이중정책이라는 비난도 받을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복지라는 걸 알 수 있다...외롭고 병들어가는 노년의 생활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면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노년층의 삶..서로가 마음이 맞는다면 우리나라에 조만간 도입될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하며 스칸디나비아처럼 협동조합의 형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