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IT 트렌드 - 그림 한 장으로 보는
Saito Masanori.Okoshi Shoji.Shibuya Ryuichi 지음, 이영 / 정보문화사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컴퓨터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라도 사물인터넷이나 플랫폼,클라우드에 대해서 들어본 사람은 있을 것이다..그리고 세가지 용어에 대해 이해 정도에 따라 스쳐 지나가거나 때로는 더 자세히 알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이 책은 그 세가지에 대해 조금 더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시스템..이 단어에 대해서 10년전부터 이야기가 되어 왔다.다만 그때와 차이점이라면 10년전에는 이론에 그치며 상용화 단계를 거쳐 가고 있었다는 것이며 지금은 현실 속에 깊숙히 묻어 있다는 것이 큰 차이라 할 수 있다..그리고 클라우드 시스템이 우리 실생활에 가까이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뒷받침 하는 IT 인프라가 잘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 시스템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바로 서버와 스토리지,네트워킹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기존의 클라우드 시스템이 PC기반에 모뎀과 본체와 모니터와 다양한 디바이스가 갖추어진 제한된 장소에서 할 수 있었으며 이동에 제약이 있었다면 지금은 모바일 기기 안에 그 모든 것을 갖추어 놓았으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가 있게 되었다..물론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들이 있어야 가능하며 시골과 같은 외지에는 불가능 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처럼 하드웨어 안에 사용자가 그 기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으면서 그 안에 감추어진 기술들이 눈에 보여지지 않는 것을 바로 가상화라고 부른다..물론 책에는 IT 기기과 연결되어 있는 가상화 방법이 이론적으로 추가 설명되어 있으며 그중에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여러 장치들을 호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클라이언트 가상화라는 걸 알 수 있다..


클라이언트 가상화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장치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정적인 경우에만 작동하기 때문이다.현실 속에서 하나의 운영체제만 있다면 클라이언트 가상화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실제 현실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운영체제로 인하여 클라이언트 가상화에 대해 생각을 하였으며 그것이 현재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클라이언트 가상화란 windows XP와 그 운영체제의 상위버전 그리고 애플의 맥기반의 OS,여기에 크롬북에 설치되어 있는 크롬 OS 와 같이 어떤 장치가 어떤 운영체제에 종속되어 있는 경우 두개 이상의 PC가 아닌 하나의 PC에 다양한 운영체제가 돌아갈 수 있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책에는 클라우드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글 글래스와 자동으로 장애물을 피하면서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자동 운전시스템은 모두 사물 인터넷 기술이 현실화 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컴퓨터와 IT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기존에 익숙한 컴퓨터 용어가 아닌 생소한 용어들이 나온다는 점과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며 지금 현재 우리 실생활과 연결되어 있는 다양한 기술들에 대해서 좀더 깊이 알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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