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도서관 24시 - 하버드 학생들을 통해 삶에서 배워야 할 소중한 원리
정의석 지음 / 북씽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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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 입학과 졸업은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다..어린 시절 막연하게 보았던 영어 자막이 아닌 성우들의 목소리가 담겨져 방영되었던 미드 <하버드의 공부 벌레들>에서 실제의 하버드 생의 실생활은 미드보다 더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때로는 우리들처럼 수업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하버드생들 또한 있다는 걸 알 게 되었다..이처럼 하버드생이 가지는 장점은 대한민국에서 전공에 상관없이 출세할 수 있는 지름길로 여겨지게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잇는 유명한 하버드생은 누구일까. 그건 지금 현재 미국구대통령이었던 오바마 대통령과 모녀가 하버드생인 서진규-성아 모녀의 이야기,그리고 미스코리아 금나나,여기에 하버드 중퇴생 페이스북 창업을 한 마크 저커버그와 빌게이츠가 대표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 중에서 하버드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종신교수가 된 석지영 교수의 이야기가 눈길이 갔다..우리는 그동안 그녀의 이력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다..물론 그녀가 하버드에 입학한 사실도 몰랐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종신교수가 되고 언론에 부각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성공 비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석지영 교수는 스스로 종신교수가 될 수 있었던 건 바로 자신이 가진 부족함이라 이야기 하였으며 부족하였기에 남들보다 더 노력하였으며 시행착오를 통해 어느순간 옥표에 다다를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하는 그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나 자신이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공부에 손을 놓게 되며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을 깨닫는 것 그것이 바로 공부를 하는 이유라는 걸 알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우리는 스티브 잡스는 기억하지만 데니스 리치의 존재에 대해서 기억하지 못한다..그에 대해서 C언어 개발자,유닉스 개발자라는 프로필을 설명하면 그제서야 아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을 해보았던 사람이라 할 수 있다.컴퓨터 전공자라면 모든 프로그램의 기본은  C언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C언어를 공부하며서 수학 알고리즘을 짜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특히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소수 계산과 월주율 파이계산법,2의 거듭 제곱승과 같은 단순한 계산은 C언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지금 현재 다양한 컴퓨터 언어 프로그램의 기본이 되는 C언어..그 C언와와 유닉스로 인하여 애플의 컴퓨터가 만들어 질 수 있었으며 아이폰이나 이이패드가 탄생 될 수 있었던 것이다..물론 현재 일반인이 쓰는 개인용 컴퓨터가 아닌 서버급 컴퓨터에는 여전히 유닉스가 쓰여지는 이유는 윈도우 운영체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안정성을 유닉스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책에는 이처럼 하버드 출신이거나 빌게이츠와 마크주커버그와 같은 하버드 중퇴생들의 이야기,그리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였던 하버드 출신 인물들에 대해서 알 수 있으며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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