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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행렬
이샘물 지음 / 이담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그럼으로서 우리 사회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언어 문제와 복지와 교육
문제..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시월드에 의해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며느리의 고통 등 사회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
에 담겨진 이야기는 대한민국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이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특히 우리 스스로 우리 사회의
노동력 부재와 결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받아들이고 있는 외국인 이주민들에 대해서 그들이 늘어남으로 인해서 불법체류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생기는 사회적 문제와 함께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하나하나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향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이었다.그리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나라로 이주를 하게 되는데 그들은
이주하려는 나라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고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그럼으로서 고국에서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해외에서는
다른 일자리를 다시 찾아야 하는 문제들..그런 문제들로 이하여 다시 자신이 사는 고국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책
에 담겨진 이야기들 중에서 미국으로 이주하는 인도인의 이야기와 캐나다로의 이주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관심이 있었다..우리나라 뿐
아니라 각 나라의 이주 정책들은 대부분 고급인력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미국인이 인도인 이주를 적극 받아들이는 이유는
고급인력이라 할 수 있는 인도인들을 받아들임으로서 자국인들을 쓰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인도인들이 수학과 과학에 능통하면서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그 장점이 미국이주정책에 딱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미국의 주요 과학 기술 분야 곳곳에 인도인들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캐
나다 이주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우리나라에 캐나다는 살기 편한 곳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캐나다 이민 특히
벤쿠버로의 이주가 많다는 점이었다..여기에는 국내에서 약국을 운영하였던 사촌 누나 또한 캐나다로 이주를 하였던 경험이 있었기에
관심있게 읽어보았다..캐나다 벤쿠버가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은 그 나라 사람의 기준에서 살기 좋은 곳이지 우리나라 사람의 기준으로
보자면 그곳 또한 힘든 곳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사촌누나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국내의 삶을 포기하고 떠난 벤쿠버..그러나
그곳에서의 삶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으며 결국 아이들의 교육이 끝마칠 무렵이 되자 바로 국내로 돌아오게 되었다..이처럼 다른
나라로의 이주는 어느 곳이나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나라에 이주하려면 어느정도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안고 잇는 문제들을 국내에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이주한다는 갓을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