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일곱,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 6년차 CEO 전아름의 솔직담백한 벤처 이야기
전아름 지음, 이종철 집필 / 강단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며 일 벌이기 좋아하는 전아름씨. 그녀는 자신의 대학교 전공을 살려 벤처 창업을 하게 된다. 자신이 기획한 벤처회사는 바로 문화를 파는 써니사이드업이었다..그렇게 처음 시작한 창업은 입소문이 나게 되면서 언론에 소개가 되면서 인터넷 실검에 오르는 기쁨을 얻게 된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밖에서의 자신의 인지도는 점점 높아져 가지만 현실 속의 자신의 모습은 밑바닥 그 자체였다.. 사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사업을 하면서 대책없이 사채 빚을 쓰게 되고 그제서야 사회의 냉정함을 깨닫게 된다..언론이 자신에게 원하였던 것은 젊은 벤처인의 성공담에 대한 기사거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된다..그리고 자신은 언론이나 대중들의 가십거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 신이 처음 하였던 사업에 대해서 스스로 버거워지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유럽으로 떠나게 된다..,유럽 여행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 포기해야 하는지 다시 일어서야 하는지 그 기로에 서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되고 국내에 돌아와 자기 스스로 벌인 사업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정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이 누구였는지 깨닫게 되었다..

책 을 읽으면서 전아름씨가 기획하였던 벤처회사에 대해서 정확하게 감이 잡히지 않았다..문화를 판다는 추상적인 이야기..그래서 전아름씨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제서야 그녀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또한 문화를 파는 일이 무엇인지도 함께 알 수가 있었다..

전아름씨가 창업하였던 회사 이름은 써니 사이드업이라는 벤처회사이며 백화점이나 문화센터에 갤러리를 오픈하는 일이 써니사이드업의 주수입원이었다..미술품이나 조각품에 대한 설명과 마케팅 등 전반적인 일을 하는 것이었다..그리고 우리나라 곳곳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소개하고 홍보하면서 사람들이 오게 만드는 일이 벤처기업 써니사이드업에서 하는 일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20 대 초반 인기를 얻게 되고 사업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하게 되고 이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리고 사람들과 만나면서 상처와 고통을 스스로 느끼면서 자기 스스로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기회로 작용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답답하였다...20대 초반에 시작하였던 사업..자신이 얻은 인기 안에 감추어진 거품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였던 전아름씨..어쩌면 그 당시 언론에 소개되었던 많은 벤처 회사들은 전아름씨와 비슷하였을 것이다..언론은 성공한 젊은 벤처인을 찾고 있었기에 전아름씨 스스로 비전있는 벤처인으로 포장이 되었으며 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사업을 하기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그리고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서 풀어나가게 된다..이책은 벤처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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