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직장 밖으로 행군하다 - 사표를 내고 1인 기업가로 성공하기까지 1년간의 치열한 기록
임원화 지음 / 위닝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 크게 기대하지 않고 읽어나갔다..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읽어나가면서 미생,1만시간의 법칙과 같은 비슷한 내용과 함께 앵무새처럼 비슷한 이야기를 책에 내용을 채워 나가는 자기 계발서들..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작가의 생각과 가치관이 담겨져 있었으면서 열정을 느낄 수가 있었다..그리고 작가 스스로 자기 일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작 가 임원화씨..그녀는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분당서울대학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근무를 하면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동안 자기 스스로 놓치고 살아온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그렇게 자신의 꿈을 생각하였던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5년동안 중환자실에서 죽음과 마주서야 했던 자신의 모습에서 간호사는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 렇게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였기에 병원일을 하면서도 즐겁지 않았으며 병원에서 축제나 큰 행사가 있을 경우 그 행사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그리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 병원 사내 CS 강사였다..

3 교대 근무를하면서 병원 CS 강사와 책을 읽고 책을 쓰는 일을 병행하였던 임원화 씨..시간이 빠듯할 수 밖에 없었기에 스스로 시간관리에 엄격할 수 밖에 없었다..그리고 2014년 9월 30일 자신의 생일,그날에 사표를 쓰고 병원에 나오게 된다..그리고 병원 근무하면서 받은 퇴직금으로 미루었던 대출금을 갚고 제로에서 1인 기업가로서 새출발을 하게 된다...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제대로 독서를 하는 법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일이었다..

책 에 담겨진 이야기들 하나하나에 중환자실 간호사로서의 삶이 조금씩 느껴졌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우선순위를 정하고 몰입하는 것..그러한 모습들은 중환자실에서 수많은 환자들을 대하면서 몸으로느꼈던 반복된 일상이었을 것이다...그렇게 독서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10분 독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고,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를 한 뒤 생각만 하는독서가 아닌 행동하는 독서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펼쳐쳐 나가게 된다.

간호사로서 착한 딸로 살아야했던 임원화씨..그러나 자신의 꿈이 옳다고 생각하였기에 그 꿈을 선택하였던 임원화씨의 모습에서 독서를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한지 독서를 통해서 꿈을 만들어가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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