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 in 런던 - 두근두근 설레는 나만의 런던을 위한 특별한 여행 제안 셀렉트 in 시리즈
안미영 지음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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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셰익스피어와 다이애나비 그리고 대영박물관과 처칠이었다. 이렇게 기억이 나는 것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관심과 영국에 관한 이야기를 쓰시는 파워 블로거 덕분이었다.그 블로그가 바로 <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였다..

영 국에 유학하면서 최근 한국에 돌아온 그분 덕분에 영국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 있었으며 영국의 정치에 대해서 그리고 런던 올림픽의 숨겨진 이야기도 함께 알게 되었다..그리고 처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처칠회고록이 우리나라에 다시 번역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런던에 머물면서 런던에 여행하게 되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여행일정에 따라 어떻게 계획을 짜면 좋은지 담겨져 있다..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영국  대영박물관과 먹거리 그리고 영국의 테마파크 이야기가 소개되어서 참 좋았다..

책 을 읽으면서 생각이 났던 사건이있었다..1997년 일어난 다이애나비의 사망..그 당시 다이애나 비는 한 남자와 같이 차를 타고 있었고 교통사고로 인하여 세상을 떠나게 된다..18년이 지나 그 당시의 기억이 많이 흐려졌지만 다이애나비의 죽음 뒤에는 끈질긴 파파라치의 행적이 있었다...그렇게 세상을 떠나18년이 흐른 지금 런던의 해롯 백화점에는 다이애나비의 추모 공간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지만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비의 빈자리와 리엄 윈저, 해리 윈저 왕자의 소식이 들릴때면 다이애나비에 대한 기억이 함께 떠오르게 된다..

여행이라는 것은 여행 일정에 따라 달라진다..며칠 여행 할 것인지에 따라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숙제가 주어질 수밖에 없으며 어디서 먹을 것인지 그리고 환전은 어떻게할 것인지 사소한것까지 챙겨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있다.이렇게 세세한 것을 챙기면서 때로는 실수를 할 수 있으며 그실수는 여행의 추억을 채워주게 된다.

런 던에 도착하여 3일 이상의 여행기간이 주어진다면 영국 대영 박물관을 다녀 오는 것이 좋으며  런던에 머무는 시간이 2일 이하라면 영국의 갤러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유명한 미술품을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중에는 고흐의 자화상도 쉽게 구경할 수가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다..

나 라면 영국이나 유럽에 가게 된다면 대영박물관을 간뒤 바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갈 것이다..아일랜드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성향을 지닌 곳이며 원스의 배경이기 때문이다..그리고 특히 제임스조이스가 탄생한 곳..그래서 더 가고 싶은 곳이기도하다..그리고 여기에 해리포터의 이야기가 담겨진 곳 또한 놓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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