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페에서 읽은 시 담쟁이 문고
이하 엮음, 하동석 그림 / 실천문학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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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제목을 보면서 융합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시와 경제의 융합..서로 다르다고 생각했던 두 분야를 연결지음으로서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했던 경제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게 된다..

경 제가어렵고 딱딱학다고 생각하는 것은 경제용어와 표 그리고 수학이 함께 연결되어있는복합적인학문이기때문이다...이렇게딱딱하다고생각하였던 경제 이야기에 대해서 그 편견을 깨주었던 사람이 스타강사 최진기님이었다..우리사회속에서경제이야기를 그 현상과 경제이론을 접목하여 쉽고 명확한 설명을하였으며 그의 경제에 관한 특강 동영상은 아직도기억에 남는다..최진기 님을 통해서 경제 용어에 대해서 사회현상에 대해서 그동안 궁금하였던 점을 알게 되었으며 스위스의 제로금리가 왜 가능한지 알게 되었다..

이책에 담겨진 경제 이야기는 다른 경제서적과 다르게 우리 삶과 연결시켜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이다...그 안에는 우리가 학창시절 배웠던 시도 함께 들어 있어서 그때의 추억도 기억이 났으며 20년전 그때의 이야기도 함께 느낄 수가 있었다.

보 완제와 대체제...예전 우리나라에 구제역이 돌 때 큰 공욕을 치루었던 적이 있었다...소매몰 처리로 인하여 소고기값 또하 덩달아 비싸지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소고기 대신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사먹게되었다...이 이야기에 담겨진 경제 상식은 대체제와 보완제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여기서 소고기는 대체제라 할 수 있으며 고기와 함께 먹는 상추는 보완제라고 불리게 된다..대체제는 어떤 물건을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을 이야기 하며 보완제는 그것이 아니면 대체가 힘든 경우를 이야기하게 된다..

우 리는 자장면집 아들이나 과자 공장 직원들에게 자장면 많이 먹어서좋겠다,과자 원없이 먹어서 좋겠다는 말을 가볍게한다..그러나 실제과자공장 직원이 되거나 자장면집 아들이 되면 우리가 부러워 하는 것에대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 이유는 바로 한계효용때문이다...우리가 배고프게 되면 피자나 치킨 같은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지만 똑같은 음식을 두번 세번 먹게 되면 한계효용이 떨어지면서 곤욕스러운 처지에 놓이게된다..이러한 모습은 먹는 광고에서 자주 볼수 있다..광고를 찍으면서 눈에 보이는 먹거리가 NG가거듭되면서 점점 배가 불러오면 그것을 못 먹게 되고 장에서 탈이 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물론 그 차이는 강호동처럼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계효용 또한 일반인과는 차이가날 수 있다..

이책의 장점은 쉽다는 점이다..고등학교 수준의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설명하고 있으며 여기에다양한 사례가담겨져 있어서  책을 통해서 이해하면서경제와관련한 지식도습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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