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역사 시간 - 우리 역사를 외면하는 한국사 교과서의 실체를 밝힌다
이주한 지음 / 인문서원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 명량과 드라마 징비록이 인기를 끌면서 이순신에 대해서 재조명을 하는 역사다큐 방송을 보았다.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 위키백과에서의 이순신 장군의 영정..그 영정 사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아닌 생소한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그리고 그 이미지가 바로 명량의 최민식과 흡사하였다..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은 이후 친일 화가에 의해서 다시 그려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러한 우리의 역사에 대한 의심..이책을 선택한 그 이유였다.

우 리의 고대사는 왜 단군 이야기만 있으며 고조선에서 2000년을 훌쩍 뛰어넘어 바로 삼국시대로 넘어갔는지 그동안 이해하지 못하였다..우리의 이러한 사라진 고대사.. 그 이유는 바로 일본에 의한 역사 말살과 우리 고대사에 관한 서적들이 거의 다 태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의 이러한 행동과 일제 식민사관에 의해 다시 쓰여진 우리의 역사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그럼으로서 우리의 고대사는 중국을 넘어 카자흐스탄까지 우리의 영토였다는 그런 이야기까지 하게 된다..

책 을 통해서 우리의 고조선은 처음은 조선이 정확한 명칭이며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서 고조선 또는 왕검조선으로 다시 불리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리고 고조선은 건국되자마자 나라를 유지하지 못한 채 사라졌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으며 이후 기자조선이 다시 태동되기 까지 1000여년이라는 우리 고대사의 흔적은 중국의 역사서를 통해서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역 사는 누가 쓰느냐에 따라 어떻게 해석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지금 우리가 배우는 한국사는 우리의 입장에 따라 쓰여진 것이며 서양이나 다른 아이사의 국가에서 본 우리의 역사는 달라질 수 밖에 없었다..우리가 생각하는 역사관과 중국과 일본 서양이 생각하는 역사관..그 역사관이 누가 맞냐 틀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있다.

책 을 읽으면서 그동안 삼국사기에 오류가 많다고 생각하여 가까이 하지 않았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삼국사기도 우리의 역사이며 삼국유사 또한 우리의역사라는 점..두권의 책을 같이 읽어야만 우리의 고려이전의 역사를 조금더 이해할 수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바로 일본 식민사관에 의하여 그들이우리들에게 주입시킨 것이었다.

여기에는 한반도라는 영토의 틀안에서 우리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 그 자체도 잘못되었으며우리의역사를제대로알기위해서는중국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