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도다 구미 지음, 이정환 옮김, 이와이 도시노리 감수 / 나무생각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부터 불어온 아들러 심리학..그 첫 시작은 기시마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였다..그 책을 시작으로 아들러의 저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으며 그의 철학에대해서 알게 되었다.아들러의 철학의 특징은 바로 우리 개인의 문제에 점점 가까이 하면서 우리 삶의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둘 짚어나간다는 것이 었다.그리고 인간이 가진 그 내면의 나약함에 대해서 그리고 그 해결책을 찾아가기 시작한 것이 그의 철학의 시작이었던 것이다..그의 철학은 우리의 삶 그 자체였기 때문에 프로이트나 구스타프 융과 다른 강한 흡입력을 느낄 수가 있었다..

아 드러의 철학의 특징은 바로 우리마음 속의 용기를 일깨우는 것에 있었다..현대 사회속에서 자신이담고 있었던 마음 속의이야기를 앞에 드러내지 못함으로서 생기는 마음과 감정들..그러한 감정들의 원인은 바로 누군가 나를 미워할 거라는 것에 있었다..아들러는 우리들의 그러한 모습에 대해 알아채고 용기있는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하였을 것이다..그럼으로서 서로가 사회에서 하나의 존재로서 살아가는 것.그것이 아들러가 고민하였던 우리들의 새로운 자화상이었을 것이다..그리고 그의 철학은 기존의 철학자가 가진 어려운 문체가아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우리들에게 가까이 하였다..

< 아들러식 대화법> 이 책은 19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벼운 문장으로 이어져 있어서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가 있으며 아들러의 철학에 대해서 누구나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그리고 다양한 예시문이 담겨져 있어서 그 예문 속에서 우리들의 잘못된 습관이 무엇인지 느낄 수가 있었다...

사 람과 사람 사이에서 무심코 이야기 하는 우리들의 말과 행동들..그 언어의 습관에 담겨진 미세한 차이를 통해 우리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여야 대화를 원활히 하는지 느낄 수가 있었던 것이다.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는 바로 거절하는 것과 부탁하는 것이었다..이 두가지 대화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로 거절하는 것과 부탁하는 것에 대해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었다.. 부탁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함으로서 타이밍을 놓치거나 거절하지 못하여 작은 일을 크게 만드는 경우 스스로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러한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거절과 부탁을 하는 방법은 사회생활을 잘하는 방법이자 능력이었던 것이다..거절을 잘하면서 나 자신을 잃지않는 그 방법이 책안에 담겨져 있다...

그 리고 살아가면서 느끼는 작은 언어로 인하여 기분이 나쁜 경우를 느끼게 된다..말 한마디 천냥빚을 갚는다는 것처럼 그러한 언어가 가진 미흡함으로 인하여 우리가 느끼는 문제들을 책에서는 하나둘 짚어가고 있으면서 귀담아 들을 수 있었다..그리고 누군가에게 화가 나 있을 경우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아닌 나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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